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위드 콩두 8강 1경기 1세트
패 김명운 (저그, 11시) – 승 윤찬희 (테란, 5시) 아발론
1월 31일 진행된 스타즈 리그 8강의 첫 경기는 김명운과 윤찬희의 경기로 시작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두 선수는 서로에게 견제의 한마디를 건내며 경기 시작전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경기 초반 김명운은 빠른 타이밍에 드론으로 정찰을 시도하며 윤찬희의 동태를 살폈다. 반면 윤찬희는 가스를 빠르게 채취하며 팩토리를 건설하고 스타포트 2기를 건설했다. 뿐만 아니라 김명운의 드론 정찰을 견제하며 좋은 시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벌처를 김명운의 뒷마당 멀티와 본진으로 침투시켜 드론과 저글링을 다수 잡아내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이어서 클로킹한 레이스 3기를 보내 다수의 드론을 잡아내 자원수급을 여렵게 만들었다.
이에 맞서 김명운은 다수의 히드라를 생산해 윤찬희의 공격을 막으며 반전을 노렸다. 이때 윤찬희는 마린과 메딕을 상대편 뒷마당 멀티에 드랍하여 해처리를 파괴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김명운은 이에 맞서 다수의 히드라와 럴커로 윤찬희의 병력을 막았고 앞마당 멀티에 병력을 소집했다. 하지만 다수의 마린과 시즈탱크에게 대부분의 병력을 잃으며 힘든 경기를 이어나갔다. 김명운이 마지막 럴커로 방어하려 했지만 윤찬희의 병력을 막을 수 없었다. 경기 결과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김명운을 윤찬희가 꺾고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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