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뉴스센터

유저공유센터

코스프레 갤러리

[원소첨탑 X 유삐 콜라보] 이스티아 코스프레 화보 공개!

인류에게 지상을 되돌려 줄 복수의 탄환, '승리의 여신: 니케' 라피 코스프레

[시루]붕괴3rd - 엘리시아

닉 번개roro <----- 사기꾼 번장당근 매입 먹튀

[CSL] 어나더시티:시공의 틈 '아테나' 코스프레

[CSL] 이터널트리 - 하지 수영복 스킨

1 / 6

AI톡

1 / 6

인터뷰

헝그리앱 뉴스센터 > 인터뷰

김경태 등록일(수정) : 2017-06-21 16:39:24
[PC] [인터뷰] 마블 IP와 MOBA의 완벽한 전략적 만남!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마블 IP를 활용한 신작 PC MOBA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가 앞서 사전예약을 거쳐 6월 21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글로벌 IP인 마블 세계관과 캐릭터를 어떻게 게임 안에 녹여냈는지 개발/서비스사인 스마일게이트를 직접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마블의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에 충실한 전략 MOBA

초여름이라고 하기엔 너무 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던 어느 날, 판교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 시원한 회의실에서 잠시 기다리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김원학 PM과 하형준 기획팀장이 자리했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질문으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어떤 특징을 가진 게임인지 간략한 소개를 부탁하자, 김원학 PM은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마블 IP의 캐릭터(슈퍼 히어로, 빌런)와 세계관(마블 유니버스) 기반의 5 VS 5 PVP MOBA 장르 PC 온라인 게임으로 헐리웃 영화 분위기의 화려한 액션으로 아이템/스킬 육성에 따른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형준 기획팀장은 "마블 IP의 캐릭터가 워낙 확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보니 우선 원작(만화, 영화)에 충실하도록 만드는데 집중했다. 마블 만화나 영화에 등장한 영웅의 모습을 떠올리며 익숙하면서도 쉽게 시작하지만 이후 실력이 쌓이고 좀 더 잘하려고 캐릭터(아이템, 스킬)를 연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스킬과 아이템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 스타일!

개발을 진행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 묻자, 김원학 PM은 '마블'이라는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강력한 IP에 프로 e스포츠 대회/선수 등으로 대중적이며 익숙한 게임방식인 MOBA장르의 접목은 가장 완벽한 조합 공식이지만 자칫 마블의 높은 캐릭터성으로 인해 전투가 단조로워지는 것을 우려했다. 앞서 설명 한 것처럼 전투 중 아이템(ISO-8를 활용한 파워그리드)과 스킬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전투 스타일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략성과 다양성 모두를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형준 기획팀장은 "MOBA장르가 대중적이긴 하지만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MOBA를 추구했다. 기존 MOBA 게임의 경우, 실수로 아이템 트리를 잘못 타면 전투에서 승리하기 어려워지는데 이런 부분이 초보자에겐 허들로 작용한다고 판단했다.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전투 도중 추천 아이템/스킬 트리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되어 실패하는 트리가 없도록 보완 했으며 끝까지 트리를 탓다고 하더라도 상대의 아이템/스킬 트리에 대응해 되팔아서 자원으로 바꾼 뒤 재설정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공개 서비스 버전 기준 총 30종의 영웅 캐릭터가 제공되며 '돌격', '전투', '사격', '타격', '잠입', '지원' 6개 타입으로 구분된다, 각 영웅별 스킬은 1종의 지속스킬과 3종의 일반스킬, 2종씩의 특수/궁극스킬 등 총 8종의 스킬이 제공되어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전략이 업그레이드 된 MOBA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아이언맨이나 캡틴아메리카와 같은 인기 영웅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영웅이나 빌런들은 선호받지 못할 것 같다고 하자, 하형준 기획팀장은 "서비스 초반에는 인지도가 높은 영웅들이 선호되겠지만 자연스럽게 다양한 영웅들이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원학 PM은 "비선호 영웅일수록 스킬이나 알려진 정보가 적어 전투에서는 승률이 높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 개발 기간 중 사내 테스트에서도 비선호 영웅을 사용하는 직원의 승률이 높게 나오자 해당 영웅 선택/사용이 일반화 된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영웅간 스킬 연계에 대해 묻자, 하형준 기획팀장은 "기본적으로 5명의 영웅들이 어떤 타이밍에 어떤 스킬을 사용하는가에 따른 전략적인 스킬 연계를 의미하며 단체가 함께 사용하면 유리한 스킬들이 있다. 예를들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타로드'의 궁극스킬 중 하나인 '전송 요청'은 아군 다수를 함께 특정 지역으로 순간 이동시키는 스킬로 영웅들의 공격형 궁극 스킬과 연계해 사용하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개 서비스로 국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향후 개인 또는 PC방 차원의 소규모 게임대회를 거쳐 중/대규모 e스포츠 대회의 개최는 물론 마블과 협의를 통해 오리지널 디자인(스킨)을 제작하는 등 마블IP의 인기에 기대는 것을 넘어 MOBA 게임 그 자체로 변화와 진화를 준비 중인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이제 막 문이 열렸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