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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등록일(수정) : 2017-09-27 10:02:08
[모바일] [인터뷰] 서든크로스, 선택과 집중으로 탄생된 색다른 재미의 모바일 MMORPG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 디포윈게임즈 안성회 개발팀장

디포윈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는 모바일 MMORPG '서든크로스'가 9월 27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서든크로스'는 문명이 멸망한 후의 세계를 그리는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가진 오픈 필드형 MMORPG로, 3개의 세력인 투쟁, 명예 그리고 자유세력으로 나뉘어 서로 대립하며, 미지의 종족인 야누크와 전투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디포윈게임즈를 방문해 안성회 개발팀장를 만나 '서든크로스'의 매력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존 모바일 MMORPG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

"서든크로스는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주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선보인 게임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력 간의 자원 전쟁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끝없는 경쟁과 치열한 쟁탈이라는 요소를 부각했습니다"

'서든크로스'는 거대한 지각 변동으로 멸망한 지구에서 살아남은 인류가 새롭게 닥쳐온 위협에 맞서 싸워 나간다는 스토리의 게임으로, 게임 내 핵심자원인 트리니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생존을 위한 치열한 전투를 그리고 있다.

'서든크로스'에는 3개의 진영이 등장하며, 게임 내 핵심자원인 트리니움을 둘러싸고 3진영 간 이를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가 핵심 콘텐츠라 할 수 있다.

트리니움을 차지하기 위해 광산에서 벌어지는 전투인 '자원전쟁'은 세력 간의 진영 전투인 RvR과 거대 보스 레이드가 결합된 형태의 컨텐츠다.

자원전쟁 중에 각 세력은 3종의 탈 것인 '메카닉'에 탑승할 수 있으며 트리니움 광산 중심부에 가까워질수록 더 가치가 높은 광물을 획득할 수 있다. 광산 중앙에는 거대 몬스터 '아담'이 존재하며, 각 세력은 치열한 전투를 벌이며 아담을 공략해야 한다.

또한 유저들간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이끌어내고 자원전쟁의 당위성과 원활한 경쟁체제를 유도하기 위한 커뮤니티 컨텐츠도 포함되어있다.

기본적으로 '세력'의 경우 세력버프를 부여하여 각 세력의 차별화와 소속감의 부여하며, 파티의 경우 파티 인원 증가에 따른 보너스 경험치 및 골드를 증정한다. 고레벨 유저와 저레벨 유저의 상호간의 교류 시스템인 '소울 링크'를 통해 접속 유무에 따라 차등 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다.

스킬 컨테이너 시스템으로 자유롭고 화려한 전투

"다양한 스킬을 제공하는 MMORPG 장르 특유의 재미를 선보이기 위해 서든크로스는 유저들이 선택해 쉽고 자유롭게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서든크로스'는 선택한 캐릭터의 기본적인 성장 외에도 각 캐릭터마다 스킬의 조합이 가능한 '스킬 컨테이너 시스템'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스킬 컨테이너 시스템'은 자신만의 스킬을 조합할 수 있는 스킬 저장공간으로, 스킬 등록 순서와 쿨타임에 따라 연계기와 같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캐릭터 성장 부분에 있어서도 레벨업마다 주어지는 스테이터스 포인트를 통해 캐릭터를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형태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 '서든크로스'의 특징 중 하나다.

또한 아이템 결합을 위한 재료인 레시피를 결합하여 아이템을 얻는 '결합 시스템'을 이용해 장비류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 할 수 있어 아이템 파밍과 제작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워리어, 고스트, 에스퍼 등 총 3개의 직업군 선택이 가능하며, 탈것인 탱크, 헬기, 대공 로봇에 탑승해 전투를 벌이는 메카닉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주기 위한 많은 고민이 있었던 만큼 서든크로스는 색다른 재미를 유저들에게 선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유저들의 의견을 귀기울이며 더욱 완벽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니 서든크로스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