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뉴스센터

유저공유센터

코스프레 갤러리

[원소첨탑 X 야샬 콜라보] 칼리 코스프레

붕괴: 스타레일 - 은랑

인류에게 지상을 되돌려 줄 복수의 탄환, '승리의 여신: 니케' 미하라 코스프레

[시루]붕괴3rd - 엘리시아

[원소첨탑 X 유삐 콜라보] 이스티아 코스프레 화보 공개!

[CSL] 이터널트리 - 하지 수영복 스킨

1 / 6

AI톡

1 / 6

인터뷰

헝그리앱 뉴스센터 > 인터뷰

장정우 등록일(수정) : 2017-09-20 09:00:01
[모바일] [인터뷰] 다른 삼국지게임은 모두 잊어라! 삼국지 레볼루션!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 스마트게임즈의 임건수 대표

스마트게임즈의 삼국지 레볼루션은 다양한 삼국지 장수들의 병과와 진법을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 내 다양한 장수와 진법을 이용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게임의 특징이다. 이 밖에도 다른 유저 혹은 군단과 대전을 펼칠 수 있는 각종 PvP 콘텐츠도 구현돼 있다.

그간 감춰져 있던 '삼국지 레볼루션'의 각종 특징 및 기획 의도를 들어보기 위해 스마트게임즈의 임건수 대표를 만났다.

삼국지 레볼루션의 기획 의도가 궁금하다

과거 삼국지를 소재로 한 웹게임을 5년 이상 서비스 해왔기 때문에 그 동안 쌓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다.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새로운 모습의 모바일 게임으로 유저들을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삼국지 레볼루션을 개발했다.

레볼루션이라는 단어를 붙인 건, 남다른 이유가 있어 보인다

레볼루션(혁명)이라는 의미처럼 삼국지 소재 게임 중에서 뭔가 혁명적인 작품을 만들고 싶어 다소 무모해 보이지만 그 단어를 네이밍에 사용하게 됐다.

과거부터 게임성을 검증해온 턴제 전략 게임을 기본으로 경쟁과 협동을 강조했기 때문에 삼국지 게임 중에서 독창적으로 끌고 나갈 수 있는 부분이 반드시 있다고 생각한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 장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인가

같은 장수라도 병과 스킬을 어떻게 붙이는가, 어떤 아이템을 장착하는가에 따라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장수를 사용할 수 있다.

오랫동안 삼국지 게임을 개발한 경험 때문인지 과거 새로운 장수와 전략을 개발해온 자료를 바탕으로 탄생한 콘텐츠이다. 또 장수마다 지속기가 있어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전략이 달라진다.

그렇다면, 유저의 선택권이 매우 커 보인다

유저 개개인의 성향 문제가 되겠지만 전투에서 승리해야 하는 목적도 있기 때문에 좀 더 성능적으로 선호하는 장수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다만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오히려 이런 부분을 타파할 수도 있다. 게임의 시스템 중 하나인 전세를 이용해 장수와 스킬을 버티거나 치료에 투자를 할 경우 상대의 공격을 버텨내는 방식으로 승리를 차지하는 전략도 사용할 수 있다.

장수나 진법뿐 아니라 또 다른 전략적 시스템도 궁금하다

전략을 강화해 주는 시스템이 있는 데 바로 계책이다.

이 시스템은 턴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실시간으로 전투에 개입할 수 있게 해준다. 전략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추가한 기능으로 공격, 피격, 회복 3가지 상황에 따라 차례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적을 공격할 때 방어력을 무시하거나, 피격 시 회피율을 높이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턴제 전투에 변화를 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유저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있나

턴제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A.I(인공지능)와 싸우는 방식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삼국지 레볼루션'은 AI는 기본이며, 유저와의 실시간 PvP, 군단전, 필드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레이드를 할 수 있는 다양한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1대 1 턴제 기반의 전략 게임이지만 게임 내 콘텐츠인 대규모 점령전에서는 모든 군단들이 한 곳에 모여 MMORPG와 같이 대규모 전쟁을 펼칠 수 있다. 수 십명에서 수 백명까지 한 곳에서 전투를 펼쳐 패배한 군단은 탈락한다. 1등을 차지한 군단이 가장 좋은 성을 점령할 수 있어 1대 1 전투이지만 협력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또 점령전에서 나아가 서버 통합 대전인 '무투전'도 기획하고 있다. 전 서버의 유저가 한 군데에서 서버의 자존심을 걸고 싸울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중이다.

무투전이 흥미롭다. 더 상세하게 알려달라

오픈 시에는 포함되지 않는 콘텐츠이지만 참가를 희망하는 유저는 자격 조건을 만족시키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향후 유저가 한 곳에 모이기 힘들 정도가 되면 서버 별 예선전을 거쳐 상위 유저만 참가하는 방식도 생각하고 있다. 이런 부분까지 고민할 수 있도록 유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 외에 '삼국지 레볼루션'만의 강점을 어필한다면...

삼국지 레볼루션에서 준비한 부분은 그래픽의 상향이다. 과거에는 일부러 그래픽을 올드한 느낌으로 구현했지만 삼국지 레볼루션은 UI, 이펙트, 사운드를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개발했다. 최대한 대중적인 느낌으로 유저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외형을 갈고 닦았다.

전략 게임으로 서비스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삼국지는 중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지만 아시아에 보편적으로 보급된 문학이다. 대중적인 콘텐츠이고 스마트게임즈도 우리만의 삼국지 게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 수 많은 게임이 출시되고 대중적인 장르의 게임도 많이 있지만 삼국지 레볼루션과 같은 게임의 고정층이 있다는 것을 이미 과거에도 여러번 검증했다. 때문에 좀 더 세련된 모습을 갖춘다면 충분히 요즘 유저들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