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5
- 유머+5
- 공포/엽기+5
- 게임/앱+5
- 연예/드라마/영화+5
- 축구/야구/스포츠+5
- 음식/맛집+5
- 여행/풍경+5
- 스마트폰 포럼
- AI톡+5
- 코스프레갤러리
- 헝그리피플
- 게임만평
- 문의/건의
헝그리앱
인터뷰-
- 정동진 등록일(수정) : 2017-04-28 14:58:55
-
[모바일] [인터뷰]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바다를 지배할 사람 누구인가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5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그리고 5월 출시를 앞둔 조이시티의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Pirates of the Caribbean: ToW).
영화 개봉을 앞두고 그저 홍보 게임에 불과할 것으로 생각한다면 오판이다. 개발사인 엔드림은 오션앤엠파이어로 전쟁 시뮬레이션의 확장을 노리는 과정에서 '캐리비안의 해적'이라는 좋은 IP를 만나 견고한 스토리와 콘텐츠의 확장을 꾀했다.
현재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6개국에 출시되어 숨고르기에 돌입, 정식 출시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이에 헝그리앱은 엔드림을 방문, 오션앤엠파이어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김태곤 상무를 만났다.
▲ 엔드림 김태곤 상무
"오션앤엠파이어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영화 홍보 게임에 그치지 않고, 엔드림이 생각하는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그는 전쟁 시뮬레이션의 핵심을 유저들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을 꼽는다. 분명 오션앤엠파이어 이전에도 세계관과 소재만 다를 뿐 갈등을 게임의 메인으로 녹여낸 게임은 많다. 그럼에도 이와 비슷한 게임이 같이 출시되는 이유는 한결같다.
동질감이라고 할까. 사람은 혼자보다 같이 무언가를 하는 것을 선호한다. 게임의 시스템이나 콘텐츠는 최소한의 장치일 뿐 나머지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성향에 따라 게임의 매력이 달라지는 식이다.
그저 허무맹랑한 이야기보다 캐리비안의 해적이라는 인지도도 무시할 수 없다. 일례로 오션앤엠파이어가 정규군의 시선에서 진행되는 게임이었다면 이번에 출시할 캐리비안은 게릴라처럼 활동하는 해적의 시선으로 진행한다.
여기에 원작의 캐릭터가 모두 등장, 이들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도 등장한다. 영화에서 봤던 친숙한 모습을 게임의 캐릭터로 등장, 특히 원작의 함선도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좋은 세계관을 탑재한 덕분에 이상적인 전쟁 시뮬레이션의 이상향에 가까워질 것으로 생각한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상향은 '같은 게임을 같이 할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한다.
그나마 요즘은 스마트 폰의 사양이나 네트워크 환경이 나아진 덕분에 MMO를 구축하기 수월해졌다. 그럼에도 대부분 싱글 콘텐츠 위주의 콘텐츠가 많은 탓에 같이 플레이한다는 의미가 약해진 감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시뮬레이션 게임의 인기 요인은 사회성에 근본을 둔다. 하나의 울타리 안에 공동체가 존재하고, 공동체라는 범위에 각자 역할이 존재한다. 이러한 역할론에 맞춰 저마다 스타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다. 단지 길드와 연맹 가입 조건으로 충당할 수 없는 또 다른 영역인 셈이다.
오션앤엠파이어나 캐리비안의 해적도 유대감이라는 미묘한 감정을 게임의 콘텐츠로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단지 이벤트와 퀘스트로 풀어내기 어렵고, 예상 범위에서 예측할 수 있는 성질도 아니기 때문이다.
혹자는 이전에 출시한 게임과 카니발리제이션의 위험성을 경고하지만, 이 부분은 생각이 좀 다르다. 오션앤엠파이어를 해본 유저보다 아직도 모르는 유저가 많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단지 시간으로 극복할 수 있는 사안도 아니다.
그렇기에 엔드림은 전쟁 시뮬레이션의 문법에 대해 항상 고민 중이다. 전쟁은 단지 갈등을 점화하기 위한 장치에 불과할 뿐 사회성과 유대감을 시뮬레이션에 녹여내어 엔드림 스타일의 전쟁 시뮬레이션을 완성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
진행중인 이벤트 5건  |
|
최신뉴스
- 29
- 30
- 13
- 3
- 2
- 1
리플
71건 | 1/2 페이지
+5 
+5 
+5 
+5 
+5 
+5 
+5 
+5 
+5 
+5 
+5 
+5 
+5 
+5 
리플 페이지 이동 리플쓰기
link추천 퀵 링크
-
냥코대전쟁 -
페이트 그랜드 오더 -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
점프 어셈블 -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 -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
리니지2 레볼루션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