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것버드가 개발하고 위드허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술 RPG '이모스의 검'이 유저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모스의 검'은 어떤 재미요소들로 유저들을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는지 개발사인 프리것버드를 직접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신만의 영웅+가디언 팀조합, 자신만의 전술을 펼쳐라
덥다는 말도 지쳐서 더 이상 말하기 힘들 정도의 불볕 더위를 뚫고 찾아간 프리것버드는 서울역 인근 작은 사무실에 위치해 있었다.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땀을 식히며 잠시 회의실에서 기다리자 프리것버드 정승환 대표와 이찬희 PD가 자리했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질문으로 '이모스의 검'은 어떤 게임인지 간략한 소개를 부탁하자, 정승환 대표는 "'이모스의 검'은 스마트폰에서 최소한의 조작으로 즐겨 볼 수 있는 실시간 전략/전술, 캐릭터 육성과 팀 관리의 재미까지 모두 담아 낸 모바일 RPG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찬희 PD는 "영웅(주인공) 1명과 가디언 4명, 총 5인이 하나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캐릭터 이동과 스킬을 조작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스킬은 5개 클래스(탱커, 근거리 물리 딜러, 원거리 물리 딜러, 원거리 마법 딜러, 서포터) 별로 쿨타임을 공유하기 때문에 골고루 팀에 편성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내 손가락질 지휘에 따라 움직이는 조작계 모바일 RPG!
어떻게 전략적인 전투를 최소한의 조작으로 구현 할 수 있었는지 묻자, 정승환 대표는 "조작은 크게 '캐릭터 선택과 이동'과 '클래스 스킬', '궁극기' 3가지로 크게 어렵지 않지만 실제 플레이 해보면 전략적인 재미를 느껴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션을 플레이 하다보면 레벨이 월등히 높지 않는 한 조작으로만 클리어 할 수 있는 보스 등 일부 허들 요소가 배치되어 자연스럽게 조작의 재미에 적응하고 또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출시 이후에는 실시간 조작으로 다른 상대와 겨뤄 볼 수 있는 PVP와 대규모 전투 '영지전'도 추가 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이찬희 PD는 "개발 초기 기획에는 맵 환경 변수까지 고려해야 하는 등 코어 한 요소들이 많았다. 하지만 개발하는 과정 중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액션성을 느껴 볼 수 있을 정도의 캐주얼 한 조작계 전투로 방향을 다시 잡았다. 조작계이긴 하지만 자동전투가 있으며 '소탕'으로 반복적인 파밍 전투를 최소화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술 조작의 재미와 관리의 재미 두루갖춘 이모스의 검
각 클래스별 총 4종의 영웅(출시 이후 1종 원거리 마법 딜러 추가)과 총 37종에 이르는 가디언 중에서 4종을 골라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총 6개 장비(일반4, 고급2), 4개의 진화 슬롯으로 자신의 입맛에 따라 자유롭게 캐릭터를 육성/진화 시킬 수 있는 '이모스의 검'.
캐릭터의 선택과 이동, 공격 지정, 클래스별 스킬, 궁극기 사용 총 3가지 조작요소로 자신만의 조작 능력을 맘껏 드러 낼 수 있는 본격 조작계 전략 전투이면서 동시에 자동전투와 소탕, 다양한 캐릭터 육성법으로 관리형 전투까지 모두 가능한 '이모스의 검'.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을 추구하는 동시에 캐릭터 수집형 팀 세팅, 관리/육성형 모바일 RPG까지 2가지 재미 모두를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는 '이모스의 검'은 모바일 RPG의 최종 완성형이라 할 수 있다.
전술적인 조작의 재미와 영웅(팀) 관리의 재미까지 모두 갖춘 '이모스의 검'이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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