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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진
  • 정동진 등록일(수정) : 2015-07-29 18:40:16
  • [모바일] [인터뷰] 애니팡 for Kakao, 서비스 3주년을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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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진 대리(좌), 권태혁 PD(우)

애니팡 for Kakao(이하 애니팡)가 오는 30일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다. 카카오 게임과 함께 성장한 애니팡은 설치 사용자 3000만 명, 일일 사용자 1000만 명, 동시 접속자 300만 명 등 출시 74일 만에 대한민국의 모든 게임 관련 기록을 경신하며 국민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시간이 흘렀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기준으로 30위 권에 머물며, 국민 게임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하루 또 다른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애니팡,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바라보는 애니팡은 어떤 게임일까. 

선데이토즈의 권태혁 PD와 김유진 대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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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다 바친 게임이다."라고 운을 뗀 김유진 대리. 아직도 청춘이라고 말하는 그녀에게 애니팡은 게임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온다고 강조한다.

"애니팡은 카카오 게임센터와 함께 성장했다. 단순한 게임에 그치지 않고, 게임 그 이상의 또 다른 문화로 자리잡는 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그중에서 모바일 게임은 수명이 짧다는 인식을 과감히 뛰어넘은 애니팡을 보며, 형언하지 못할 무게감도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어 "하나의 게임이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 주변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없었다. 누군가의 일상과 함께할 수 있다는 소소한 행복에 애니팡이 언급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그녀의 말처럼 애니팡은 게임이 아닌 일상 생활의 일부로 녹아들었다. 권태혁 PD도 "서비스 3주년의 의미는 남다르다."고, 덧붙인다.

"개인적으로 놀라운 게임이다. 하루에도 쉴 새 없이 나오는 게임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은 것이 의미가 있다. 정말로 운이 좋았다. 특히 운을 살려 서비스 3주년까지 오게 된 것은 지금도 애니팡에 접속해서 콤보를 날리고 있는 유저들이다."

카카오 게임과 함께 성장한 애니팡도 항상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었다. 한때 애니팡은 동물학대 논란에 시달렸다. 관점에 따라 동물이 폭탄처럼 터지는 것이 잔인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대리는 "관심의 증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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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의 동물 학대 논란도 관심의 증거라고 생각했다. 분명 다른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그렇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벌어진 일이었지만, 우리는 해프닝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게임을 냉정하게 볼 좋은 기회로 생각했다."

애니팡 출시 초반 선데이토즈는 기쁨을 표현할 시간이나 여유가 없었다. 몰려드는 유저들의 피드백이 엄청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그녀는 "조금만 실수를 해도 엄청난 항의가 들어왔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였고, 접수되는 피드백 하나하나가 0순위였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또 "주변에서는 애니팡이 성공했다는 칭찬이 이어졌지만, 정작 내부는 전쟁터와 같았다. 집에 가서 편하게 쉬고 싶다는 마음조차 사치라 보였을 정도로 모두 열성을 다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국민 게임이라는 칭호에 대해 물었다. 과연 어떠한 느낌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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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PD는 "국민 게임이라는 칭호를 우리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닌 탓에 단어에서 오는 무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정말 집중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거품처럼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마도 애니팡을 서비스하는 내내 계속 안고 가야 할 짐이자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에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자 생존할 수 있는 게임이었고, 유저들은 국민 게임이라는 칭호를 당당하게 불러준 게임이기에 항상 긴장한다. 긴장의 끈을 놓는 순간 지금의 위치에서 떨어질 수 있는 절박함도 함께 공존한다."고 덧붙였다.

과거 애니팡에서 100만 점 달성은 꿈처럼 보이던 기록이었다. 시간이 흐른 지금 점수는 평균 상향, 유저들조차 게임과 함께 실력이 눈부시게 성장했다.

"하나의 모바일 게임이 일상으로 들어오고, 평균 점수가 올라가도 변하지 않는 하나가 있다. 바로 60초의 짜릿함이다. 애니팡은 초기부터 1분의 소중함이 아닌 1분의 재미를 일깨우기 위해 등장했다. 오랫동안 플레이할수록 진국이 나오는 게임도 있지만, 애니팡은 그저 짬을 내서 잠깐 즐기더라도 알찬 재미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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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게임이라고 부르지만, 애니팡은 여느 게임처럼 업데이트와 이벤트, 패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전국 최강전에 이어 최강 결정전 업데이트까지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비스 기간과 상관없이 긴장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현실이다. 주변에서 독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애니팡도 살아남을 수 없다. 오히려 남들보다 몇십 배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정상의 자리를 유지할 수 없다. 그래서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처럼 항상 변화하고,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이어 "서비스 3주년이 되더라도 60초의 짜릿함이 기다리는 애니팡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항상 그래 왔듯이 즐거운 1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을 맺었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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