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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진
  • 정동진 등록일(수정) : 2015-04-15 16:24:34
  • [모바일] [인터뷰] 코쿤게임즈, 추억을 되새김질하는 장인들이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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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2일에 출시한 코쿤게임즈의 전쟁의 노래. PC의 브라우저에서 즐기던 웹게임을 모바일 게임에서 구현, 오게임과 부족전쟁을 기억했던 유저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며 현재도 순항 중인 작품이다.

그렇다면 출시하기 전에 코쿤게임즈의 모습은 어땠을까. 전쟁의 노래라는 게임을 출시하기 전에 그들이 어떠한 고민을 했는지 코쿤게임즈의 이정욱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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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관점에 따라 전쟁의 노래는 비주류 장르일 수도 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클래시오브클랜은 웹게임을 시각적으로 표현, 각종 수치를 직접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볼 수 있다.

분명 익히 알려진 장르는 아니지만, 모바일 게임에서 서서히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재와 침략과 방어가 계속되는 탓에 손이 많이 가는 게임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러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집단이 존재하고, 이들에게 활력소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해소 차원에서 전략 게임도 모바일 게임으로 계속 등장하는 추세다.

굳이 대중과 매니아를 구분한다면 우리가 선보인 작품은 매니아 성향이 짙을 수밖에 없다. 


Q. 그래도 매니아 성향이 짙으면 손해가 있지 않을까요?
우선 회사의 구성원 자체가 캐주얼 게임보다 코어한 게임과 확실한 중독성을 가진 게임을 개발하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퍼즐도 좋아하지만, 코쿤게임즈의 개발 DNA가 하드코어한 게임을 좋아한다.

이는 시장에 등장했을 때 단순한 신작 출시가 아니라 확실한 목표와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집단을 위한 게임이다. 즉 맞춤형 게임이라 볼 수 있으며, 현재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전쟁의 노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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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맞춤형이라고 한다면 특정 장르에 특화된 개발사인가요?
글쎄, 좋아하는 것을 계속하면 잘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분명 웹게임을 열심히 즐겼던 집단과 세대가 존재했고, 적어도 3040세대가 적당한 수 싸움과 전략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고 싶었다. 

이들은 모바일 게임 이전에 PC 게임으로 전략을 접했던 세대다. 분명 이들은 전략 시뮬레이션의 추억을 가지고 있고, 다른 장르를 접할 때마다 추억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는 심리도 강하다. 그래서 우리는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을 선택했으며, 그에 따라 기존 게임들의 모니터링과 함께 전쟁의 노래만의 경쟁력을 갖추려고 무던 애를 썼다.


Q. 장르 자체가 그들만의 리그로 흐를 위험성이 높지 않을까요?
일반적으로 대중성과 거리는 멀다. 게임의 기획 의도는 웹에서 인기가 있었던 소재를 불씨를 살리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는 특정 장르의 쏠림 현상을 경계하는 것으로 편식보다 골고루 섭취해야 시장이 건강해질 수 있다는 믿음이 크다.

국내를 벗어나서 해외로 눈을 돌린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북미와 유럽 마켓에서는 30위권 내에 전략 장르가 포진되어 있다. 이는 시장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측면이 있고, 우리가 선택한 장르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지금은 전쟁의 노래를 계속 담금질하며, 해외 게임들과 경쟁을 해보고 싶다는 의욕이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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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냉정하게 판단했을 때 100을 기준으로 게임을 평가한다면?
90에 수준까지 도달했다. 처음에 생각했던 기획 의도와 각종 피드백을 반영, 완성형 게임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유저와 시장이 원하는 수준은 150을 원하고 있는 터라 지금까지 노력했던 것보다 곱절의 고생을 예상한다(웃음). 그래도 기분이 좋은 고생이라서 그런지 출시 전에 초조했던 시기를 떠올리면 그나마 편해졌다.


Q. 초조라 혹시 업데이트할 때도 그런가요?
우리처럼 영세한 개발사는 매번 진행하는 업데이트가 위기다. 업데이트는 곧 100% 만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탓에 항상 긴장한다. 각종 수치와 카페의 반응을 지켜보며, 안도의 한숨이 나올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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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도 고민을 계속 하실 건가요?
지금까지 개발 과정은 순탄했지만, 냉정하게 판단했을 때 성공과 실패로 단정 짓기 어렵다. 그래서 지금은 갈림길에 서 있다. 지금까지 해오면서 많은 노하우를 얻었지만 아직 유저분들을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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