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이슈검색어 »

헝그리앱 공식어플 Download

  • 정동진
  • 정동진 등록일(수정) : 2015-03-26 10:48:56
  • [모바일] [인터뷰] 용사X용사, 살기 위한 치열한 액션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
주소복사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11.jpg
▲ 손영준 팀장, 한지욱 차장, 이현수 부장

지난 16일에 테스트를 종료한 콘컴의 용사X용사 for Kakao(이하 용사X용사). 이전에 등장했던 모바일 RPG와 달리 액션의 쾌감을 앞세워 속칭 무쌍이라 불리는 핵앤슬래시의 느낌을 전달하려고 다양한 시도를 앞세운 작품이다.

8등신 캐릭터가 아닌 SD 캐릭터가 등장한 터라 이들이 보여준 살기 위한 액션은 말 그대로 몬스터 샤워 속에서 치열한 사투를 앞세워, 기존 모바일 RPG와 비틀기를 시도했다.

테스트를 마치고, 또 한 번 숨고르기에 나선 콘컴을 방문하여 이현수 부장과 한지욱 차장, 손영준 팀장을 만났다. 

13.jpg

"모바일 RPG 특히 액션이 가미된 수준이 아니라면 액션을 단어를 강조할 때는 단 하나, 코어집단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들은 액션에 대한 갈망이 여전하며, 모바일 액션 RPG에서도 냉정한 평가 기준을 의식한다. 그래서 용사X용사는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했던 작품이었고, 1차 테스트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어 "분명 특정 집단을 겨냥한 게임인 탓에 유저들의 호불호는 갈렸다. 액션 RPG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알찬 피드백을 받았지만, 그렇지 못한 집단은 또 다른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초반 이탈도 있었지만, 이를 뛰어넘는 유저들도 존재했다."고 운을 뗀 손영준 팀장.

실제 1차 테스트에서 3 지역에 진입한 유저들도 제법 있었으며, 4 지역 탐방까지 나선 호기심이 많은 유저들의 수도 적지 않았다. 비록 테스트 빌드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앞만 보고 달린 선두 그룹이 존재했던 셈이다.

14.jpg

"1차 테스트는 유저들의 기본적인 성향을 분석하는 것이 우선이었으며, 플레이 패턴을 분석하는 것도 중요한 작업이었다. 그래서 일부러 난이도가 있는 몬스터를 배치, 일종의 허들로 사용했다. 이러한 허들조차 없다면 목적이 있는 사냥이 아니라 맹목적인 학살에 가까워 순간의 쾌감은 강렬하지만, 학습 효과에 의해 쾌감의 강도는 줄어든다."

학살이 아닌 이유있는 액션을 선택한 용사X용사. 갑자기 X의 의미가 궁금해졌다.

"X의 의미는 대결과 파티를 의미한다. 2인 파티 시스템 탓에 용사X용사와 어울릴 수 있지만, 사실은 아니다. 파티 시스템은 몇 번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1차 테스트 빌드에서 2인으로 설정했다. 이는 일대 다수의 전투를 스마트 폰에서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선택한 것으로 SD 캐릭터의 한계도 극복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다."

이어 "8등신에 비해 다소 앙증맞은 액션을 취하지만, 과도한 액션이 아닌 필요한 동작만을 보여주므로 액션의 당위성도 살릴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액션 RPG에 익숙한 집단에 색다른 경험을 주는 것이 콘컴의 용사X용사가 추구하는 액션의 지향점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15.jpg

1차 테스트 빌드에서 용사X용사의 공격은 광역 형태로 구현했다. 예를 들면, 검사의 찌르기가 아닌 베기 공격 스타일로 검의 잔상이 강하게 남을 수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한지욱 차장은 "액션에 치중하면 몬스터의 인공지능은 아무래도 유저의 플레이 패턴보다 하향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적들이 맞기 위해 캐릭터를 향해 달려드는 진풍경이 펼쳐지곤 한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초반에 등장하는 플레이 패턴이며, 후반으로 갈수록 사악하게 등장하는 몬스터를 배치했다."

이어 그는 "기존에 서비스 중인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식상함을 느낀다면 용사X용사의 방향성에 차질이 생긴다. 그래서 몇몇은 의도한 부분도 있었지만, 인위적으로 다른 색다름이 아니라 플레이 시간에 비례한 이유있는 액션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16.jpg

그의 말에 따르면 용사X용사의 전투 패턴 시뮬레이션은 1년에 걸쳐 진행했다고 한다. 무의미한 액션에 그치지 않으려고 레벨 디자인 시뮬레이션 과정까지 더해지며, 오랜 시간동안 담금질을 거친 셈이다.

이에 대해 이현수 부장은 "모바일 RPG의 성장통은 뒷심 부족으로 PC 온라인에서 느낄 수 있었던 긴 호흡을 가져갈 수 없다. 편하고 좋은 것만 찾는 시장의 분위기도 있지만, 정작 액션 RPG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했다. 그래서 용사X용사는 PC 온라인에서 느꼈던 감성을 뽑아내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들 3명이 입을 모아 말한 결과 용사X용사의 1차 테스트는 액션 플레이에 대해 교감했다고 자평했다.

"유저들이 모바일 게임에서 액션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우리도 이러한 반응에 고무적이라 다음 테스트는 용사X용사의 또 다른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 테스트 때까지 잊지 않고 기억해줬으면 한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글 내용 잠시 숨기기

헝그리앱 이벤트 진행중인 이벤트 6
  • 이벤트 배너
  • 이벤트 배너
  • 이벤트 배너
  • 이벤트 배너

기사를 읽고 평가를 해주시면 밥알 +5 지급
2
4
0
1
0
0
  • 댓글 24
  • 댓글 쓰기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

리플

24건 | 1/1 페이지
  리플 페이지 이동  1 

리플쓰기

닉네임
이모티콘
비밀리플로 남기기

star즐겨찾기

  • 즐겨찾기 없음

link추천 퀵 링크

  • 냥코대전쟁 냥코대전쟁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페이트 그랜드 오더
  •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 점프 어셈블 점프 어셈블
  •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
  •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redeem헝앱 경품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5,000원 (추첨)
100밥알

문화상품권 5000원 (추첨)
100밥알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15,000원 (추첨)
100밥알

문화상품권 10000원 (추첨)
100밥알

shopping_cart헝앱 쇼핑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30,000원
33,000밥알

스타벅스 까페 아메리카노 Tall
5,000밥알

문화상품권 10,000원
11,000밥알

스타벅스 아이스 까페 아메리카노 Tall
5,000밥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