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가 끝나고 커맨드앤컨커:라이벌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왜 커맨드앤컨커로 모바일 RTS를 만들었는지부터 레드얼럿, 다른 진영 추가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그럼 지금부터 커맨드앤컨커:라이벌 Q&A를 함께 확인해보자.
Q. 어떻게 보면 모바일에서 RTS를 만드는 데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왜 커맨드앤컨커였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커맨드앤컨커를 선택했는지 궁금하다.
그렉 블랙 선임 전투 디자이너: 아무래도 기반을 두었던 게임이 C&C였기 때문에 다양한 이유를 접목해서 커맨드앤컨커: 라이벌을 만들게 됐다.
Q. 유료화 모델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지?
그렉 블랙: 유료화 모델에 관해서는 클래시로얄의 레벨을 올리는 것처럼, 디자인팀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돈을 투자해서 게임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전략 전술에 따라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Q. 글로벌 출시가 12월 초로 알려졌는데 국내 출시 일정은 없는지?
송완서 모바일 사업 총괄: 내부적으로 글로벌 런칭에 대해서 알려졌지만, 한국 런칭에 대해선 정해진 것은 없다.
Q. 사전 테스트 일정은 잡혀있는지?
송완서: 사전 테스트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한국 유저들이 문제가 없게 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들이 있다.
Q. 플레이어 진영이 GDI와 노드 두 가지인데 진영 추가 계획이 있는지?
그렉 블랙: 물론 지금은 두가지 진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보다 업그레이드되면 추후에 추가할 계획이 있다.
Q. 게임 분위기가 밝아졌는데 계획된 것인지?
그렉 블랙: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했는데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밝은 분위기로 제작하게 됐다.
Q. 한국 유저와 글로벌 유저가 함께 대전할 수 있는지?
스캇 유 APAC 선임 프로듀서: 물론 한국 유저들도 글로벌서버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한국 서버부터 아시아, 글로벌로 점진적으로 발전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송완서: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최종적으로 글로벌로 즐길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Q. 레드얼럿 컨셉이 추가되는지
그렉블랙: 현재 상황에선 준비된 것은 없지만, 항상 열려있다.
Q. 싱글 플레이가 준비되어 있는지
그렉 블랙: 지금 당장은 PVP 위주라 싱글 플레이가 준비되어있지 않다.
Q. e스포츠 관련해서 더 말해줄 수 있는 것이 있는지
토드 시트린 수석 부사장: 사실 한국을 선택하게 된 것은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이라는 것이며, 우리는 커맨드앤컨커:라이벌은 e스포츠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피파에도 투자를 했고 한국 시장에 투자할 예정이며, 커맨드앤컨커:라이벌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우리만으로 e스포츠를 이끌 수는 없을 것이다. 많은 커뮤니티와 유저들의 참여와 흥미가 필요하다. 유저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여러분들이 많은 피드백을 주면 많이 반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송완서: 공식 커뮤니티로 유저들과 많이 호흡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한국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한국 출시 일정이 없다. 일정을 알려줬으면 한다.
송완서: 저희가 런칭 일정을 크게 늦추는 것은 아니고 글로벌 런칭과 근접한 일정에 맞춰서 런칭하려고 준비 중이고 한국 유저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다 보니 좀 늦춰졌다.
서진수 기자(sj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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