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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하준영 등록일(수정) : 2018-02-23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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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터뷰] 검은사막 모바일, “상식적 운영으로 론칭 이슈 극복할 것”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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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22일 강남 토즈타워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프리미엄 테스트 성과를 공개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2월 28일 출시를 앞두고 '검은사막 모바일'의 준비 상황과 향후 목표에 대해 펄어비스 함영철 사업실장에게 들어봤다.
- 이번 오픈에서 달라지는 점은 무엇이 있나?
검은사막은 런칭시 쿼터뷰와 숄더뷰 시점을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유저 피드백이 많았던 안개도 줄일 예정이다. 안정성 확보 위해 론칭 서버 15개 군을 확보했고, 이는 클라우드 서버 200대 이상이다. 다만 론칭 이슈가 발생할 수 있어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다.
▲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여 안개를 줄였다
- 확정된 콘텐츠는?
5종 캐릭터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발레노스와 세렌디아 및 칼페온 지역, 고대인의 미궁, 1:1 대전, 친선 대전 등이다. 친선대전은 아레나 같은 지역에 최대 5명이 각자 대전할 수 있는 개념이다. 영지는 CBT 버전 스펙으로 출시되며 생활과 영지 콘텐츠는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또 오픈하고 나서 유저들의 스펙을 보고 월드 보스 크자카, 길드 보스, 거점전, 점령전을 3월 내 업데이트 예정이다.
- 서비스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를듯 하다.
‘상식적인 개념 운영’이 서비스 모토다. 많은 유저 여러분들이 게임 운영에 실망하는 부분이 사고에 대한 늦은 대처인데, 이를 확실하게 해소하고자 한다. 개발, 사업, 운영, 마케팅, 홍보가 지금도 한 팀처럼 움직이고 있다. 서비스 시작 시점에는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생각이다.
또 지금도 1주일에 한 번씩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검은사막 온라인'처럼 꾸준히 즐길 거리를 개발해 나가려 한다. 일단 맨 처음 목표는 ‘상식적이고 빠른 운영으로 런칭 이슈 극복’이다. 이용자 여러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7시에 서버를 오픈할 계획이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유저 여러분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올 시간에는 영향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 시야는 훨씬 넓어졌다
- 장기적인 업데이트 계획은?
신규 캐릭터는 이미 제작해 외부에 공개도 되어 있으나 아직 출시일정을 밝히기엔 이른 시점이다. 출시 이후에 유저들을 붙잡을 수 있는 것은 신규 캐릭터보다는 콘텐츠라고 생각하므로 현재는 콘텐츠를 쌓는데 집중하고 있다. 여름까지의 계획은 되어 있으나, 일정까지는 확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 검은사막의 매출 목표는?
내심으로는 2~3위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그 상태로 롱런할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한다. 모바일 게임의 수명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많이 보았는데, 평소 힘을 주어 게임을 제작하는 펄어비스인 만큼 롱런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
- 서비스에 앞서 각오 한 마디 부탁한다.
펄어비스가 한국에서 자체 서비스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펄어비스는 늘 남들과 다르게 하고 싶어 하는 것이 특징인데, 의도한 바 대로 잘 흘러 어필할 수 있었으면 한다. 런칭시 발생한 이슈 잘 해결하겠고,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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