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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등록일(수정) : 2017-07-21 08:32:22
[모바일] [인터뷰] 에임하이글로벌, 소다를 시작으로 새로운 재미의 게임 선보일 것!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에임하이글로벌이 자회사 이디게임즈를 통해 신작 모바일 슈팅 RPG 'S.O.D.A'(Shine On Dark Age, 이하 소다)가 7월 20일 정식 출시됐다.

'소다'는 스피디하게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슈팅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3D 모바일 슈팅RPG로, 종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되어 한 손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중국에서 '?魂'(창혼)이라는 이름으로 긍정적인 반응 속에 서비스 중인 '소다'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지 에임하이글로벌 백종익 부문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각 지역에 맞는 게임과 서비스로 승부!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에임하이글로벌

"각 나라마다 문화가 다른 만큼 선호하는 게임 역시 다릅니다. 에임하이글로벌은 단순히 번역 작업만을 통해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이 아닌 지역 별 맞춤 게임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까지 진행할 것 입니다"

에임하이글로벌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우수한 아시아 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등 여러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킹넷과 추콩과 같은 유명 게임 기업과 연계해 공동 개발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 본사를 기점으로 에임하이글로벌은 북경, 상해, 성도, 대만, 방콕 등에 5개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본사에서는 IP 사업을 기반으로 한국의 마케팅 업무와 CS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북경지사는 동남아 지역 모바일 게임 사업 운영 및 중국 북부지역 게임 영업 비즈니스, 상해지사는 한국의 모바일 게임 사업 운영과 중국 남부지역 게임 영업 및 아시아 모바일 게임 사업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성도지사에는 개발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만지사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모바일 게임 사업 총괄과 모바일 게임 기술 지원 업무, 방콕지사는 동남아 지역 모바일 게임 사업 마케팅 및 CS를 담당하고 있다.

단순히 번역만 해서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이 아닌 수 많은 게임들 중 각각의 지역에 맞는 게임을 직접 테스트하고 선별해 시장에 맞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에임하이글로벌은 각각의 지역에 특화된 인적 자원을 활용해 한국의 우수한 게임들을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컨트롤의 재미가 살아있는 색다른 슈팅 RPG '소다'

"소다는 슈팅이라는 겉모습만 입힌 게임이 아닙니다. 개성 있는 캐릭터는 물론 탄막 슈팅과 액션이 조합된 진정한 슈팅 RPG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 자신합니다"

'소다'는 탄막 슈팅에 버금가는 컨트롤의 재미와 속성과 태그 시스템을 이용한 전략적인 PvP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슈팅 RPG 장르의 게임이다.

레인저, 체이서, 디펜더로 구분된 총 17종의 영웅들이 등장한다. 영웅은 크게 가위, 바위, 보의 3가지 계열로 나뉘며, 등장하는 보스들도 이와 같은 계열로 구성되어 있어 상대의 속성에 따른 선택이 중요하다.

각각의 영웅들은 구르기와 영웅 스킬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발키리 시스템을 통해 순간적으로 무적 및 데미지 증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다'는 캐쥬얼한 그래픽과 화면을 압도하는 궁극기 연출을 자랑하며, 영웅이나 장비 뽑기에 대부분을 의존하는 기존 모바일 RPG와 달리 총 17종의 캐릭터 중 2/3 이상이 높은 등급의 캐릭터로 이루어져 있어 과금 없이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오픈 버전에서 특수훈련, 감염지역 섬멸전, 보급선방어, 연방경기장, 영웅 조각/경험치/금화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수련, 날개 및 보석을 획득할 수 있는 행성 탐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PvP의 경우 최대 3명을 이용해 진행되며, 태그 방식으로 각각의 캐릭터를 직접 컨트롤할 수 있어 캐릭터의 스킬 쿨타임 및 속성에 따른 적절한 태그로 컨트롤 재미를 극대화한 PvP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한 '소다'를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들의 편리한 게임 접근을 위해 각종 출시 이벤트를 통해 보상인 다이아, 골드 및 각종 게임 아이템들도 준비했다.

정식 출시 이후 '소다'는 한국 캐릭터를 비롯해 타워 디펜스 형식의 디펜스 콘텐츠를 비롯해 새로운 영웅 및 고레벨 유저를 위한 고레벨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이후에도 한국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나간다는 목표다.

신선한 재미를 담은 게임과 유저 친화적 서비스 이어나갈 에임하이글로벌

"에임하이글로벌은 한두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사라질 기업이 아닙니다. 양산형 게임이 아닌 신선하고 재미있는 게임들을 유저들에게 소개해 나가는 것이 에임하이글로벌의 목표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소다'를 시작으로 올해 4~5개 정도의 게임을 한국에 서비스할 예정이며, 대만/홍콩/마카오 지역과 동남아 지역까지 10여종이 넘는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소다' 이후 올해 한국에 서비스를 확정한 게임은 3개이며, 대작급으로 준비 중인 게임의 출시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또한 '열혈고교', '더블드래곤' 등 인기 일본 IP를 활용한 게임들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운영적인 면에서도 에임하이글로벌이 직접 운영하는 운영팀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는 물론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에도 충실하게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재미있는 양질의 게임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에임하이글로벌의 게임은 믿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소다를 시작으로 영령 소환사, 공성삼국 등 색다른 재미로 무장한 게임들을 꾸준히 선보여 나갈 것이니 즐겁게 플레이했으면 한다. 앞으로 에임하이글로벌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