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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등록일(수정) : 2017-03-21 09:01:27
[모바일] [인터뷰] 얼터너티브 걸즈, VR로 만나는 미소녀 배틀의 진수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 세시소프트 하창효 팀장

세시소프트가 VR 대응 미소녀 배틀 RPG '얼터너티브 걸즈 for Kakao'(이하 얼터너티브 걸즈)를 3월 21일 정식 출시했다.

'얼터너티브 걸즈'는 VR 대응 미소녀 육성 RPG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명랑하게 성장해 가는 소녀들과의 교감을 VR로 대응시켜, RPG와 육성 시뮬레이션의 재미까지 결합한 모바일 게임이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분주한 일정을 소화 중인 세시소프트를 방문해 하창효 팀장을 만나 '얼터너티브 걸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얼터너티브 걸즈에 대한 소개

'얼터너티브 걸즈'는 야수와 싸울 숙명을 가진 12명의 여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캡틴으로 임명되어 얼터너로 불리는 학생들을 이끌며 악의 세력과 싸워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높은 퀄리티의 3D 그래픽으로 펼쳐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래년 '메인 스토리', 트레이닝 등으로 친밀도를 높리면 볼 수 있는 '에피소드', 특정한 의상을 손에 넣으면 볼 수 있는 '추억거리' 등 다양한 스토리 라인이 준비되어 있다.

각각의 소녀들은 개성에 맞는 다양한 의상이 준비되어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모습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어 육성의 재미를 더 했다.

소녀들은 각각 특별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4인으로 구성된 팀을 결성해 전투 상황에 맞는 스킬을 발동시키며 박력있는 3D 배틀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중인 대만과 태국의 경우 2016년 11월 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던 것에 비해 국내 버전의 경우 편의성이 개선된 2017년 1월 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 얼터너티브 걸즈의 가장 큰 특징이 있다면?

'얼터너티브 걸즈'가 기존 RPG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은 VR 대응 콘텐츠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VR 기기는 기어VR와 같이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한 기기들을 지원한다.

일부 스토리의 경우 VR에 대응해 '손을 뻗으면 네가 있다'는 컨셉의 현실감 넘치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게임 내 준비된 VR 라운지에서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소녀들 만나볼 수 있으며, VR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의 자이로 기능과 터치만을 이용해 3D 콘텐츠를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일본에서 제작된 게임이기 때문에 VR 모드에서 자막을 입히는 것이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원작 성우들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자막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출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VR 모드에서 자막을 지원 할 것이다.

- 현재 준비된 소녀들은 몇 종인지?

오픈 버전에서 선보일 캐릭터는 총 12명이다. 캐릭터는 '프리지아 독'과 '아이리스 캣'이라는 2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리지아 독' 팀에는 유키 미야카, 아리무라 시온, 마노 사쿠라코, 다치바나 나오미, 오리미야 유이, 텐도 마치 등 6명의 캐릭터, '아이리스 캣' 팀에는 아사히나 노노, 미즈시마 아이리, 히로세 코하루, 히이라기 츠무기, 사이온지 레이, 실비아 리히터 등 6명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캐릭터는 이토 미쿠, 엔도 유리카, 타케타츠 아야나, 카야노 아이 등 일본의 유명 성우가 참여한 풀 보이스를 지원해 높은 몰입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