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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영
  • 김무영 등록일(수정) : 2015-06-02 11:40:03
  • [모바일] [인터뷰] 블루스카이게임즈, 루티에 for Kakao 착한 게임을 만들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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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스카이게임즈의 이현우 대표(좌)와 유봉규 프로그래머(우)

지난 4월 10일, 자체 개발한 첫 탄막 슈팅 게임 ‘루티에 for Kakao’(이하 루티에)를 출시한 블루스카이게임즈는 6년 차 개발자 2명으로 구성된 인디게임 개발사이다. 착한 게임을 지향하고 있는 루티에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유저와의 소통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헝그리앱은 루티에는 어떤 게임인지 블루스카이게임즈의 이현우 대표와 유봉규 프로그래머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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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현우 대표에게 루티에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다. 이현우 대표는 “루티에는 한국에서는 생소한 탄막슈팅 장르의 게임이다. 일본 동방프로젝트와 같은 패턴 탄막을 지향하고 있으며, 매니아를 위한 게임이 아닌 초보부터 고수까지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캐주얼하게 개발했다.”라며 게임을 간단하게 소개했다.

루티에는 미소녀 탄막 슈팅 게임이라고 표방하며 출시되었다. 미소녀 타이틀을 내세운 이유에 관해 묻자, 이현우 대표는 “사실 미소녀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에 고민이 많았다. 소위 말하는 덕후(?)의 느낌으로 인해 여성 유저들이 플레이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게임에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미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이 캐릭터도 SD다 보니 미소녀 타이틀을 붙여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라며 초기 기획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미소녀라는 이름에 편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경영적인 측면에서 판단했을 때, 미소녀를 붙이는 것이 더 득이 된다고 판단했다. 현재 게임의 주요 소비층이 남성이고 슈팅 게임의 경우 더욱 남성 유저의 접근성이 높다.”라고 언급해 미소녀 타이틀을 붙인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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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티에 등장 캐릭터(위)와 보스 캐릭터(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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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탄막 슈팅은 대중적인 장르가 아니다. 탄막 슈팅 게임을 개발하게 된 동기에 관해 이현우 대표는 “2인 개발사의 게임이 대형 게임들과 경쟁하기란 쉽지 않다. 소형 개발사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독창성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도전하지 않은 모험을 편히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르가 무엇인가 고민했다. 그래서 나온 것이 탄막 슈팅 장르다”라고 개발 동기를 설명했다.

또한, “좋은 게임, 착한 게임을 만들자는 고민 역시 컸다. 물론 매출을 빼고 생각할 수는 없어 이 사이의 밸런스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여러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매출 구조를 만들었다. 캐릭터마다 그 특성이 다 달라서 유저들의 취향에 따른 캐릭터 선택을 유도했다.”라며 매출과 유저를 위한 게임 사이의 밸런스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현우 대표는 캐릭터 성장이라는 RPG 요소의 도입에 대해 “캐릭터 육성이라는 RPG적 요소를 더한 것은 유저에게 캐릭터가 성장하고 강해지는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기회도 제공하고자 했다. 하지만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캐릭터 강화를 하지 않아도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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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티에는 퍼블리셔를 통하지 않은 자체 출시 작품이다. 자체 출시를 통해 블루스카이게임즈의 게임 철학과 방향성을 지키고 싶다고 말한 이현우 대표와 유봉규 프로그래머. 그들은 “첫 타이틀인 루티에 만큼은 우리가 생각한 방향과 우리의 메시지를 유저에게 전달하고 싶었다. 다소 힘들고 부담스럽더라도 자체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자체 출시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카카오톡을 벗어나 새롭게 재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블루스카이게임즈는 기존 유저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우 대표는 “기존 유저분들은 게임 개발을 계속하게 해준 소중한 분들이다. 재런칭을 하게 되면 데이터 이전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고 손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기존 유저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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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와의 많은 소통으로 착한 게임을 지향하고 있는 루티에. 유저와의 소통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부탁하자, 유봉규 프로그래머는 “유저들이 어떤 콘텐츠와 패치를 바라는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저에게 아이디어와 개선책 제안을 많이 받아왔다. 유저들이 밸런스 부분에 의견을 내주고 검토해 게임에 반영하고 있다. 게임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유저들의 도움이 무척 컸다.”라며 소통을 통해 게임 밸런스를 잡을 수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블루스카이게임즈의 차기작도 준비하고 있는지 묻자, 이현우 대표는 "이미 게임 기획은 잡혀있다. 차기작은 루티에2가 될 것이다. 하지만 차기작과 관련된 것들은 루티에의 콘텐츠를 더 탄탄히 만들고, 게임 서비스를 안정화 시킨 뒤 차근차근 진행 할 예정이다. 지금은 루티에를 더 완벽하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둘 것이다."고 말해 차기작에 대한 계획도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루티에를 즐기는 유저에게 한 마디 부탁했다. 이현우 대표와 유봉규 프로그래머는 “항상 즐겨주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유저가 있어서 우리가 지금까지 게임을 개발 할 수 있었다. 마지막 한 분이라도 게임을 즐겨주신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개발 할 것이다. 유저와의 소통을 잊지 않고 귀담아듣도록 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무영 기자(km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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