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20일 국내 출시되어 곧 서비스 1주년을 목전에 둔 '체인크로니클', 완벽한 한글화와 더불어 한국 전용 캐릭터, 시나리오 등을 추가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체인크로니클'은 어떤 변화를 준비허고 있는지 국내 서비스사인 액토즈게임즈를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체인크로니클2.0, 버전 업데이트와 시나리오 오픈이 핵심! |
최근 조직개편을 겸한 물적 분할로 아직은 어수선한 분위기가 남아 있는 액토즈게임즈 사무실, 안내를 받아 들어간 회의실에는 몇 차례 인터뷰로 낯이 익은 액토즈게임즈 김우현 PM이 자리해 있었고 인사를 나눈후 바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질문으로 준비 중인 대규모 업데이트의 간략한 소개를 부탁하자, 김우현 PM은 "오는 4월 초 '체인크로니클'의 2.0 버전 업데이트와 동시에 2부 시나리오를 오픈 할 예정이다. 공식적으로는 '체인크로니클 2.0'으로 명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으로는 상당히 큰 규모의 변화인 만큼 오는 4월 초 업데이트에 앞서서 3월 중순 부터 붐업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1부 시나리오를 클리어 하지 못한 유저들과 2부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유저 모두가 만족 할 만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바다 건너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여정의 시작, 체인 확장! |
체인크로니클 2.0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달라고 하자, 김우현 PM은 "1부 마지막 검은왕과 전투에서 승리한 이후에도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체인크로니클의 비밀을 풀기 위해 유구도 대륙을 벗어나 새로운 대륙을 향한 탐사 중 만나게 된 새로운 종족 수인족과 새로운 캐릭터들과 이야기가 2부에서 다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2부 시나리오 외에도 2.0 버전 업데이트로 게임 시스템 전반에 걸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다. 가장 큰 변화로는 기존 캐릭터 스토리 진행 퀘스트 외 언제든 진행 할 수 있는 도전 요소로 '미션 시스템'이 추가된다. 미션은 300개 이상 제공되며 난이도에 따라 클리어 시 SSR등급 캐릭터는 물론 정령석, 장비 강화재료 등 차등 보상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뽑기에 새롭게 픽업 시스템이 추가된다. 픽업 시스템은 페스티벌 이벤트의 확장판 이라고 할 수 있다. 비정기적으로 3종 픽업 캐릭터가 공개되면 어느 지역에서든 높은 확률로 뽑을 수 있는데 일종의 로테이션 챔피언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이외에도 남아도는 포춘링을 사용하는 링 뽑기와, 아르카나 코인을 사용하는 도전 뽑기 등 뽑기 시스템이 개편된다"고 전했다.
2.0 업데이트는 단지 시작일 뿐! 상반기 중 2.2 업데이트! |
이번 체인크로니클 2.0 업데이트 이후의 서비스 계획에 대해 묻자, 김우현 PM은 "1부에서 아직 추가되지 않은 마신과 시나리오(외전)도 순차적으로 추가 할 예정이며 2.0 버전 서비스 안정화 이후 빠르게 2.2 버전을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2.2버전은 인연 어빌리티와 무기 교체 시스템 등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로 일본에서는 2.0 업데이트 이후 거의 6개월만에 업데이트 되었는데 한국에서는 기간을 대폭 단축시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3월 20일 국내 서비스 1주년을 맞는 '체인크로니클', 1년 동안의 여정을 뒤로하고 더 크고 더 넓은 세계로의 여정을 위해 2.0버전 업데이트와 2부 시나리오 오픈까지 2주년을 향해 달려가는 새로운 연결이 '체인크로니클' 유저들에게 어떤 반응을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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