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스마일게이트 NEXT스튜디오 강형석 PD, 우) 손원호 PM
스마일게이트(NEXT스튜디오)에서 자체 개발/서비스하는 신작 감성 판타지 RPG '드레곤페이트'가 금일(26일) CBT를 시작해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를 직접 찾아 게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1대 1 턴제 대전격투 방식의 전투로 캐릭터 표현에 집중! |
국내 게임산업의 새로운 메카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 신사옥 예정 건물 내에 위치한 NEXT스튜디오, 건물 입구부터 안내를 받아 들어간 사무실 공간은 깔끔함 그 자체였다. 회의실에서 강형석 PD와 손원호 PM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질문으로 게임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특징을 알려달라고 하자, 강형식 PD는 "'드래곤 페이트'는 앞서 개발/서비스 중인 '영웅의 품격' 이후 개발한 차기작으로 오리지널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 웰메이드 판타지 RPG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여러 모바일 RPG를 통해 대중화 된 턴제 전투 베이스에 다수 대 다수가 맞붙는 전투를 탈피해 마치 대전 격투 게임을 연상시키는 1대 1 대결 방식으로 캐릭터의 액션과 디테일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차별화 했다"고 설명했다.
방대한 스케일의 판타지 세계와 스토리텔링 그리고 혈맹! |
게임에 대한 좀 더 디테일 한 설명을 부탁하자, 손원호 PM은 "'드래곤페이트'는 단순 반복적인 퀘스트를 탈피해 퀘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알 수 있도록 시나리오와 연계된 퀘스트로 구성했으며 컷신 연출 등 스토리 전달을 위한 다양한 연출기법을 도입했다.
이어 "출시버전 기준 2막(1막은 총 6개 가문 지역으로 구성)으로 구성되며 2주 단위로 1개씩 가문지역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1개 막은 최소 100개에서 150개 이상의 퀘스트가 존재하며 시나리오 퀘스트 외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일일퀘스트, 업적 퀘스트도 존재한다"고 답했다.
강형석 PD는 "앞서 모바일 게임 개발/서비스를 진행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이번 '드래곤페이트'에 모두 쏟아 부었으며 그래픽, 시스템, 콘텐츠 등 모든 면에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2년여 기간동안 개발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드래곤페이트'는 게임시작 단계에서 기사, 전사, 암살자, 마법사 4개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하고 가문의 수장(영주)이 되어 영지 내 가신들과 가문을 번영시키기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 악의 세력인 어둠의 군단과 마주하게 되는 오리지널 스토리(시나리오)를 가진다.
또 '드래곤페이트'는 출시버전에 왠만한 모바일 게임에는 없는 혈맹(길드) 시스템은 물론 관련한 다양한 대규모 전투 콘텐츠까지 모두 포함된다. 물, 불, 나무 각 속성간 상성을 가진 장비 아이템과 스킬은 물론 커스터마이징과 육성/강화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방대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콘텐츠를 자랑한다.
가문(혈맹)간 영토 쟁탈 경쟁과 협업 요소 등 상상 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콘텐츠로 채워진 '드래곤페이트', 가문의 영광과 혈맹의 이름을 건 한 판 맞짱 대결은 이제 곧 시작된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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