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의 레벨이 40이 되면 입장할 수 있는 시련 던전은 경험치나 아데나를 많이 얻을 순 없지만, 변신 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변신 제작 코인을 얻을 수 있어 고급, 희귀 이상 등급의 변신 카드가 필요한 유저라면 반드시 클리어해야 하는 콘텐츠다.
변신은 캐릭터가 데스나이트, 서큐버스 등 리니지M에 등장하는 몬스터로 변해 추가 능력을 얻을 수 있는 만큼 리니지M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시련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변신 제작 코인을 활용해 변신 카드를 만들고 그 변신 카드를 모아 상위 등급 변신 카드로 만들 수 있는 만큼 시련 던전을 매일 클리어해 제작코인을 모아두는 것이 좋다.
시련 던전은 총 6개의 던전으로 나뉘어 있다. 각 던전은 1일 1회 아인하사드의 축복 40개를 소모해 입장할 수 있고 클리어한 던전은 다이아를 사용해 도전 횟수를 추가할 수 있다.
■ 감옥 탈출
감옥탈출은 말 그대로 감옥을 탈출하는 던전으로 기란 감옥에서 죄수와 간수, 좀비를 피해 골인 지점에 도착하면 클리어할 수 있다. 죄수와 간수에게 둘러싸이면 움직일 수 없어 유저는 몬스터를 모두 정리하거나 몬스터를 몰아 한곳에 모아두고 다시 던전에 입장해 몬스터 무리를 피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몬스터에게 둘러싸이거나 길을 찾을 수 없게 됐을 때 주위에 있는 시련의 혼령을 공격해 위급상황을 피하거나 골인 지점 근처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감옥탈출이 힘들게 느껴진다면 시련의 혼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 시련의 혼령을 공격하면 텔레포트할 수 있다.
■ 가스트의 보물상자
가스트의 보물상자는 상자 열기와 감옥 탈출을 섞어놓은 던전으로 빠른 공격 속도로 유명한 가스트를 피해 가스트의 보물 상자를 5개 열면 클리어할 수 있다. 꽤 많은 가스트가 몰려오므로 가스트를 무작정 피하기보다는 혼령을 활용해 한족에 가스트를 몰아놓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상황에 따라 보물상자가 몰려있는 곳이 있거나 보물상자가 숨겨져 있는 곳도 있으니 던전 입구부터 차분히 던전을 탐색한 뒤 깊숙한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 상자 열기
상자 열기 던전은 말 그대로 찾기 힘든 상자를 5개 찾으면 클리어할 수 있다. 상자 대부분이 캐릭터가 이동해서 들어갈 수 없는 곳에 있으므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텔레포트를 활용해 상자가 있는 곳으로 이동할 때까지 계속 텔레포트하면 무난하게 상자 열기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텔레포트를 활용하는 만큼 행운이 따라야 보물 상자가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 턴 언데드
턴 언데드는 이 던전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턴 언데드를 활용해 200마리의 해골을 처치해야 클리어할 수 있다. 상당히 많은 양의 해골이 몰려오므로 회복 물약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욕심을 부리기보단 근처에서 몰려오는 해골부터 먼저 정리하는 것이 좋다. 턴 언데드의 범위가 꽤 넓으므로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 화염 불꽃
화염 불꽃 던전은 강력한 마법인 미티어 스트라이크를 사용해 얼음여왕근위병(창, 활)을 200마리 처치하는 던전이다. 미티어 스트라이크 한방으로 여러 마리의 근위병을 처치할 수 있는 만큼 몰려있는 근위병에게 마법을 사용해 빠르게 던전을 클리어하는 것이 좋다. 적들의 공격이 그다지 아프지 않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 바포메트의 봉인
바포메트의 봉인은 시련 던전 중 가장 어려운 던전으로 던전 중앙에 있는 바포메트를 처치하면 클리어할 수 있다. 바포메트를 처지하면 클리어할 수 있는 만큼 쉽게 느껴질 수 있으나 몰려오는 해골과 바포메트가 소환하는 소환수까지 모두 상대하면서 바포메트를 처리해야 한다.
먼저 해골과 해골 궁수를 처리하고 바포메트를 상대하는 것이 좋으며, 바포메트가 소환수를 소환하면 먼저 소환수를 정리한 뒤 바포메트와 전투하는 것이 좋다. 소환수가 쌓이면 이동하기 쉽지않고 물약 소모가 심해져 체감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좁은 입구를 활용해 바포메트와 1:1 전투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글: 서진수(sj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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