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포켓몬고’가 5월 19일부터 모험을 테마로 한 ‘Pokémon GO 어드벤처 위크’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모험 활동에 어울리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데, 포켓스톱 방문 시 평소보다 많은 도구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파트너 포켓몬이 발견하는 사탕도 4배로 증가한다. 입수하기 어려운 포켓몬의 경우 파트너 포켓몬으로 설정하면 진화에 필요한 캔디를 꾸준히 얻을 수 있어, 포켓몬을 찾아다니는 것만으로도 포켓몬 육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이벤트 중 접속한 유저들은 옷 갈아입기 메뉴로 가면 새로 지급된 탐험가 모자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평소에 발견하기 어려운 프테라를 포함한 암나이트, 투구 등 바위 타입 포켓몬의 출현 확률이 높아졌으며, 마그마그처럼 다른 타입이지만 진화 시 바위 타입을 얻는 포켓몬도 전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포켓몬 사냥에 필요한 몬스터볼도 이벤트 중 반값에 판매한다. 코스튬 부분에도 변화가 있는데 지난 물타입 축제 때 배포했던 잉어킹 모자에 이어, 새로운 옷 갈아입기 아이템인 ‘탐험가 모자’를 이벤트 기간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지급하고 있다.
나이언틱에서 유저들이 ‘포켓몬고’를 플레이하며 탐험한 거리가 5월 11일 기준 총 158억 km를 돌파해 명왕성까지의 거리를 지나 조만간 태양계를 돌파할 것이라 밝힌 가운데, 이번 ‘Pokémon GO 어드벤처 위크’는 한국 기준 5월 26일 새벽 5시까지 1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 평소에 바위 타입 포켓몬을 보기 어려웠던 곳에서도 롱스톤 등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헝그리앱 노희승(seung@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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