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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공략-
- 플랜바비 등록일(수정) : 2016-07-25 17: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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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오버워치] 경쟁전 등급 쭉쭉~ 올리고 싶은 당신이라면?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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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에 경쟁전 시스템이 추가된 이후부터 사람들은 본인의 경쟁전 등급을 올려 상위권에 진출하기 위해, 포인트를 모아 시즌 보상을 구입하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경쟁전을 두어 판만 지게 되도 힘들게 올린 한 등급을 허무하게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에 경쟁전에 참여하는 유저들은 기존 빠른 대전의 프리 했던 모습보다 사뭇 진지해 보이기 까지 한다.
물론 게임 내 등급이야 팀 운과 개개인의 실력차이에 따라 크게 나뉘겠지만 팀 기반 슈팅 게임인 오버워치에서는 팀 워크는 빠질 수 없는 승패 요인이다. 지인이 아닌 이상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팀 호흡을 맞추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시작부터 팀의 분열이 일어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나 하나로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한다면, 분명히 달라질 수 있다. 경쟁전에서 팀 워크를 맞추기 위해 내가 먼저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경쟁전을 하다 보면 참 많이 보이는 유형이 있다. 본인이 하지 않으면서 남에게 강요하는 유형이다. 물론 전체적인 조합에 탱커, 힐러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야 하겠지만 막무가내로 남을 희생시키는 발언은 옳지 않다. 가령 `라인 좀 해!`, `야! 너 늦게 왔으니까 힐러해` 하며 비매너스러운 강압적 발언은 게임 시작 전 팀 내 분열을 일으킬 수 있는 좋지 않은 행동이니 팀의 조합이 맞지 않는다면 내가 한 걸음 양보해 보는 것은 어떨까?
부득이하게 팀 음성 채널을 이용할 수 없다던가 더 나아가 디테일하게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고 싶다면 단축키를 활용해 서로의 궁 타이밍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궁극기 연계만 잘 들어가도 진영을 한 순간에 파괴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수비를 할 때에는 언제 진입할지 모르는 공격에 대비하여 서로의 궁극기 상태를 체크하고 전략적으로 공격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서로의 궁 상태를 알아야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꼭 미숙한 영웅을 등급을 결정짓는 경쟁전에서 연습하는 꼴불견 유저들이 있다. 중복픽이 되지 않아 내가 잘 하지 못하는 영웅을 하게 되는 어쩔 수 없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겠지만 조합과 본인의 실력에 상관 없이 오로지 자기 자신만의 재미를 위해 팀을 고려 하지 않고 나 홀로 독단적 행동을 하는 유저들은 팀 내 조합과 팀 워크를 파괴시킨다. 게임은 즐기자고 하는 것도 맞고, 본인이 좋아하는 영웅을 자유로이 플레이할 수 있는 것도 맞지만 영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면 빠른 대전이나 AI모드 등에서 충분히 연습하여 다른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게임의 흐름이 안 좋게 풀릴 때는 서로를 위로하고, 좋게 흘러갈 때는 서로를 격려해주며 겸손한 마인드로 플레이 한다면 자연스럽게 등급은 쭉쭉 오를 것이다. 오버워치에서 실력이 나 홀로 아무리 뛰어나도 자만으로 팀이 분열되면 말짱 꽝이다. 내가 노력하지 않고 남이 잘하길 바라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다. 든든한 팀을 만들고 싶다면 나 먼저 노력해 보자.
헝그리앱 김정현(kimj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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