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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공략-
- 『인코』 등록일(수정) : 2016-06-27 13: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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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오버워치] 지원가, 우리는 노예가 되지 않는다!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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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불문하고 힐러, 버퍼 등과 같은 지원가는 귀족이라는 취급을 받는다. 게임이 시작하기 전까지...
지원가를 좋아해서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다른 역할군에 비해 인기가 적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은 게임을 할 때 있어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오버워치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있고 없고에 따라 게임의 승률이 달라지게 된다. 보통 빠른 대전에서는 한 명의 지원가를 사용하지만, 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지원가를 둘 이상이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다.
WOW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그롬 헬스크림
흔히 말하는 정석 조합이라고 불리는 조합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둘 이상의 지원가를 사용한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 듯 빠른 대전에선 한 명의 지원가 또는 그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유저들은 보통 지원가를 재미가 없는 역할군이라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고 게임에 들어서게 되면 그들은 노예와 같은 취급을 받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가를 선택하는 것을 꺼려한다.
하지만 게임에서 승리를 갈구하는 유저라면 지원가를 자주 플레이해보는 것이 좋다. 게임의 승리는 지원가의 유무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특정 전장에서는 두 명의 지원가 조합이 높은 승률을 자랑하기도 한다. 전문적으로 지원가를 하는 유저들이 적은 만큼 조금만 실력을 키운다면 게임에 진입하더라도 노예가 아닌 정말 귀족으로 대접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오버워치에서 시메트라를 제외한 지원가 위주로 플레이한다면 팀 내 치유량 금메달은 떼놓은 당상이다. 중요하지 않은 부분일 수 있지만, 게임이 끝난 뒤 금메달을 보유한 유저는 추가적인 경험치를 얻게 된다. 중복 메달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의 추가 경험치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지원가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공격, 돌격, 수비를 즐기는 유저들보다 레벨업이 빠를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지원 영웅별 추천 전장은 어디인지 간단하게 소개하고 마치겠다. 첫째로 루시우는 전장을 가리지 않고 모든 전장에서 활용되는 영웅 중 하나이다. 특히 네팔, 리장 타워, 일리오스와 같이 아군이 흩어지지 않고 뭉쳐있는 전장에서 큰 활약을 한다. 게다가 이 전장들은 루시우로도 킬을 얻을 수 있도록 낙사 구간들이 많아 주로 사용되는 편이다.
메르시도 전장을 가리지 않는 편이지만 최대한 엄폐물이 많은 지형을 보유한 전장이 좋다. 적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대한 아군을 회복시키고 부활시켜줘야 한다. 은폐, 엄폐가 많지 않은 지형에서는 메르시가 타겟 1순위기 때문에 최대한 숨어 있을 수 있는 곳이 많은 쪽이 좋다. 주로 눔바니, 지브롤터 등에서 많이 활약하는 편이다.
시메트라는 좁은 공간이 많은 지형을 선호한다. 공격 진영에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수비 진영에서 많이 사용한다. 거점을 점령해야 하는 전장의 A 거점은 공격 진영보다 거점의 위치가 멀기 때문에 순간이동기를 이용하여 보다 빠른 전장 복귀를 돕고 좁은 지역에서 감시 포탑을 이용해 적의 움직임을 방해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시메트라의 광자 발사기는 충전 시 방벽을 무시하게 되는데 라인하르트를 필두로 진입하려 할 때 방벽을 무시하고 견제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시메트라는 회복 스킬은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팀 내 다른 지원가를 필요로 한다는 단점이 있다.
젠야타는 베타 초기에는 메르시의 성능을 능가하는 영웅으로 불렸다. 하지만 조화의 구슬과 부조화의 구슬이 시야가 제공되지 않으면 사라지게 되면서 순식간에 비주류 영웅이 되었다. 젠야타는 넓고 엄폐물이 없는 전장을 좋아한다. 시야가 많이 제공될수록 부조화 구슬의 효과를 많이 볼 수 있으며 전후방에서 지원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젠야타는 상대 팀에 돌격 영웅이 많을수록 큰 활약을 발휘한다. 젠야타는 최근 위도우메이커의 공격력 하락으로 조금씩 픽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원가가 인기가 없고 스피드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재미도 없고 무시할 대상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들은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점은 잊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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