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브렉시트 투표로 전 세계가 요동치고 있다. 브렉시트는 영국의 EU 탈퇴를 일컫는 말로 영웅(Britain)과 탈퇴(Exit)를 합친 신조어다. 영국은 금일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시행했으며 현재 개표상황으로 보았을 때 영국의 EU 탈퇴 표가 조금 앞서고 있다. 아직 결정이 난 것은 아니지만, 브렉시트 국민투표로 현재 전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달러를 시작으로 일본의 엔화와 중국의 위안 등의 환율이 급등하고 있고 유로는 급락하고 있는 시점이다. 만약 영국이 EU를 탈퇴하게 된다면 일시적으로 이 격차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브렉시트가 된다면 전 세계인들의 소비 심리가 변동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소비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해외 게임들을 즐기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신규 게임의 등장으로 새로운 컴퓨터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해외 게임 또는 컴퓨터 시장은 환율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컴퓨터 쪽에서는 최근 차세대 그래픽 카드 Nvidia의 GTX 1000번대 시리즈와 AMD의 RX 400번대 시리즈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AMD의 RX 480의 출시가 5일 앞으로 다가왔을 때 환율의 급등이 이루어진 것이다. 컴퓨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최근 Nivida와 AMD가 이번 그래픽 카드 경쟁을 통해 Nvidia 측이 합리적인 가격대로 그래픽 카드 가격을 낮출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환율의 급등으로 기대한 만큼의 판매율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브렉시트의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한동안 세계 경제는 계속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브렉시트의 현재 상황은 찬성 약 52%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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