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30일 모바일게임 히트의 첫 공식 대회인 Galaxy S7 HIT 토너먼트가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히트 토너먼트는 중복되지 않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길드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0개의 길드가 진검승부를 벌였다. 총상금 2,100만 원이 걸려있는 화제의 대회 현장! 뜨거웠던 현장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관람객 선정시 받게 되는 럭키 티켓! 넥슨 아레나 입출입 시 반드시 필요하다.
좌석은 참가 길드원들이 가운데 배치되었고 그 주위를 관람객이 둘러싸는 형태였다.
총 20개의 길드가 격돌하는 히트 토너먼트 대회!
"아!" 대회 중간 무언가를 깨달은듯한 '무적' 길드 선수!
대회 진행은 김대겸, 불멸 두 명의 MC가 맡았지만...
부족한 해설과 현장 이벤트는 관중들을 붙잡지 못해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녹화 중계 전까지 본선 진행은 빈자리가 많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아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대회 뒤편에서는 경기에 사용된 삼성 갤럭시 S7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갤럭시 S7이 강조하는 게임 툴즈, 게임 중 오는 전화를 막아주는 등 게임을 위한 여러 부가기능이 담겨있다.
기어 VR 체험부스에서는 S7을 기계에 장착하여 스마트폰 화면만으로 입체감을 느낄 수 있었다.
오랜 본선 끝에 4강부터 녹화 중계가 시작! 본격적인 대회 분위기가 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시작되는 열띤 응원전! '헉스' 길드의 대형 현수막이 인상적이다.
'천명' 길드 빈자리 구해봅니다...
멋진 단체 티로 관중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은 '독종' 길드!
'마왕' vs '리더'의 결승전! '리더' 선수들의 긴장한 모습이 보인다.
스킬로 여러 명을 공중에 띄우면 터져 나오는 관중들의 함성!
대회 하이라이트 장면! '마왕' 3명을 구석에 몰아넣는 플레이로 '리더' 가 반격에 성공한다.
"아 좀 센데..." 작전 회의 중인 '마왕' 길드 선수들
방심은 한 번뿐! 휴고 유저 '공포' 선수가 트리플 킬을 달성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다.
500만 원 상금의 준우승 '리더' 길드, 본선 진출자들은 모두 갤럭시 S7을 상품으로 받게 된다.
"젬 질러야지!" 우승상금 천만 원의 주인공은 '마왕' 길드가 되었다.
첫 대회인 만큼 기대에 비해 아쉬움이 컸다. 4강 녹화 중계 시작 전까지 진행된 4시간 가량의 본선 경기는 부족한 해설과 현장 이벤트로 관중들을 붙잡지 못했고 선수 프로필에 관중들이 확인할 수 있는 세트 장비, 스킬 구성, 외형 장비 등이 기재되지 않아 두 길드 간의 전력 차이를 분석하는 재미를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녹화 중계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고 4강 다운 막강한 실력의 '천명', '리더', '마왕', '죽음' 길드가 멋진 경기력으로 활약함에 따라 히트가 E-스포츠로 설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주었다.
한편, 이날 관람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777젬+777모험 포인트+77만 골드가 포함된 S7,HIT 토너먼트 쿠폰과 삼성 2100mAh 미니 배터리팩을 사은품으로 받았으며 추첨 이벤트를 통해 아디다스 가방, 맨유 티셔츠, 시크릿 소환권, 3000젬 쿠폰 등을 받을 수 있었다.
김길주 기자(kg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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