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락스 타이거즈 vs 이엠파이어 경기가 2월 12일 진행 되었다.
1세트는 락스 타이거즈가 강력한 하드 이니시 조합으로 무한 이니시를 걸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이엠파이어는 초 중반 잘 버텨 내고 후반을 바라 보면서 나름의 승리 시나리오가 보이는 듯 싶었으나 끝 없이 날아다는 날카로운 창을 더 이상 막아내지 못하고 패배했다.(이엠파이어는 1세트 패배 후 탑 라이너를 Hipo 대신 Roach로 교체한다.)
과연 최근 스크림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이엠파이어가 1세트를 잊고 2세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 밴픽 해설
이엠파이어는 피오라, 코르키, 칼리스타를 선택해 강력한 라인전을 가져가기 위한 준비를 했다. 스플릿 푸쉬 운영에도 좋으며, 대치 구도에서의 포킹도 좋다.
락스 타이거즈는 초 중반 공격적 로밍 운영이 가능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가져갔다. 리산드라를 통한 하드 이니시도 가능한 조합이며,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리산드라의 CC연계에 니달리에 창이 추가 연계 된다면 파괴력이 상당한 조합이기도 하다.
■ 공격적인 운영, 니달리 2킬
락스 타이거즈는 공격적인 운영을 진행해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 니달리가 퍼스트 블러드를 먹고, 이엠파이어 탑 포탑 1차에서 다이브를 통해 피오라를 잡아 내면서 니달리가 2킬을 가져간다. 이후 락스 타이거즈는 추가로 탑 2차 포탑을 밀어내고 살아난 피오라를 리산드라와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잡아내면서 총 3킬을 가져간다.
라인전 주도권을 모두 가져온 락스 타이거즈는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까지 챙겨 가면서 가져갈 수 있는 모든 이익을 챙겨가는 모습이다.
■ 바론 먹고 게임 끝내는 락스 타이거즈
지독한 1/3/1을 진행한 락스 타이거즈, 그 과정 중 다이브를 통해 이엠파이어 코르키와 쓰레쉬를 끊어내고 바론을 간다. 이엠파이어는 바론을 막고자 했지만 오히려 칼리스타, 피오라, 바론을 헌납하면서 락스 타이거즈가 매우 유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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