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베누, 숨통 트이는 킬 교환
지속적으로 손해를 보고 전 라인 주도권을 뺏기면서 숨쉬기 조차 힘들어 보이던 스베누, 바텀 포탑 1차를 밀어내고자 공성을 하던 중 롱주 선수들이 이니시를 걸어 한타가 열린다. 마나가 부족한 이즈리얼이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끊기고 죽을 듯 하던 니달리가 살아가는 사이 룰루가 끊기면서 스베누가 이득 보는 2:1 교환이 이루어졌다.
답답한 상황에서 단비가 내린 상황이다.
■ 스베누의 첫 희소식
바론을 챙긴 롱주가 1/3/1 전략을 통해 포탑을 압박하는 상황, 탑에서 공성 후 도망가는 롱주 선수들의 뒤를 잡아 추격한다. 정글을 끼고 벌어진 교전에서 피오라와 코르키의 활약으로 총 3킬을 얻어 내면서 처음으로 시원한 성과를 얻어낸다. 하지만 여전히 글로벌 골드 9천 차이로 큰 격차가 벌어져있다.
■ 스베누, 영혼의 바론 오더! 결과는......
스베누는 모든 2차 포탑을 밀리고 탑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대패까지 하면서 벼랑 끝으로 몰린다. 절대 불리한 상황에서 바론을 노리는 강력한 도박수를 던지는 스베누, 어렵게 바론을 챙기긴 하지만 1명 살아가면서 바론 오더의 의미가 퇴색 된다.
만약 바론을 롱주가 먹었다고 가정하면 게임이 끝날 수 있는 위기 였기에 용기가 필요했던 좋은 선택이었고, 시간을 벌게 되었다.
시간을 벌은 것도 잠시, 롱주는 거침없이 스베누의 탑 3차 포탑으로 돌진해 교전에서 승리 후 넥서스를 부수며, 게임을 끝낸다. 라인전 부터 강력하게 나간 롱주가 시종일관 유리함을 유지했다.
자료출처 - OGN 방송 화면 캡쳐
두진욱 기자(dju@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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