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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공략-
- 남윤서 등록일(수정) : 2015-11-24 1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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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히트vs이데아’ 2015 모바일 액션 RPG 新세력도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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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액션 RPG 장르는 4:33의 `블레이드 for kakao`의 성공을 시작으로 급속 성장을 겪어왔다. 이후 액션 RPG의 왕권을 이어받은 `레이븐 with naver`가 2015년 게임 대상을 수상하며 왕좌를 더욱 굳건히 한가운데 이에 도전하는 차기작들의 등장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 레이븐의 방어전은 성공적이었는지, 왕좌를 노리고 있는 도전자는 누가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액션 RPG 세력도를 준비했다.
▲ 2015년 모바일 액션 RPG 세력도
◈ 레이븐
출시: 2015년 2월
게임대상 6관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가장 강한 세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공식 카페 회원도 60만을 넘었다.(11/23 기준) 차승원, 유인나를 모델로 세웠으며 네이버 계정과 연동되는 네이버 스토어로 출시해 로그인의 문턱을 낮췄다. 타격감에 대한 유저 만족도가 매우 높고, 보스 패턴을 익히며 공략해나가는 매력이 있다.
+ 현재 상황
요지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세력으로 레이븐 앞에 무수히 많은 도전자가 쓰러져갔다. 최근에는 동생인 이데아가 세력을 넓히면서 히트와 2인자 자리를 두고 대결 중이라 대륙이 어수선하지만, 레이븐에게는 아직까지 라이벌이라 칭할 수 있는 세력이 없는 모습이다. 마치 천하를 통일할 위나라를 보는 듯한데 제발에 걸려 넘어지지만 않으면 이러한 전황은 앞으로도 유지할것으로 전망한다.
타격감: ★★★★
그래픽: ★★★★
콘텐츠: ★★★★★
◈ 히트
출시: 2015년 11월
가장 최근에 출시한 게임이지만 모바일 게임 최초로 언리얼 엔진4를 도입한 그래픽과 시원한 타격감 그리고 귀여운 키키 캐릭터를 앞세워 빠르게 세력을 확충해나가고 있다. 개발사가 넥슨임에도 불구하고 리세마라로 전설을 들고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많은 유저가 리세마라를 돌리고 있다.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 현재 상황
조금 더 일찍 출시한 이데아를 누르기 위해 모든 힘을 쏟고 있다. 이데아와 히트는 게임 완성도가 크게 다르지 않아 비슷한 유저수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반증하듯 스토어 순위도 엎치락 뒤치락하며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데아를 삼키느냐, 아니면 이데아에 먹히느냐의 절체절명의 전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키키 추종자들의 화력으로 이데아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타격감: ★★★★★
그래픽: ★★★★★
콘텐츠: ★★★★
◈ 이데아
출시: 2015년 11월
레이븐의 동생격인 이데아는 같은 넷마블 소속으로 21:21 대규모 길드전을 주력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다. 하나의 캐릭터를 키워도 3개의 직업 모두 레벨을 공유하는 장점이 있어 캐릭터 선택 폭이 자유롭다. 장비 아이템마다 고유 스킬이 정해져 있어 착용하는 아이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달라지는 특징이 매력이다.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6일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 현재 상황
형(레이븐)의 안위를 동생이 지키는 중이다. 적수인 히트의 세력이 만만치 않아 고전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쉽게 무너질 모양새도 아니다.최근에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서 히트를 누른다면 능력을 인증받고 레이븐에 이어 왕위를 물려받을 수 있다.(레이븐이 쉽사리 줄지는 모르겠지만)
타격감: ★★★★★
그래픽: ★★★★
콘텐츠: ★★★★
◈ 러스티블러드
출시: 2015년 9월
구글플레이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러스티블러드는 시원한 액션은 물론, 캐릭터마다 다양한 스킨을 보유하고 있어 본인 취향대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그래픽도 준수한 편이지만 스토리 없이 진행을 해야 하다보니 멋진 액션도 금세 싫증이 나는게 단점이다.
+ 현재 상황
출시 초기에는 높은 다운로드 횟수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지만, 이데아와 히트의 싸움에 점점 잊혀져가고 있다. 일단은 두 싸움에 말리지 않으려고 조용히 지내고 있으며 최근에도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내부적으로 꾸준히 다듬으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
타격감: ★★★★
그래픽: ★★★
콘텐츠: ★★★
◈ 엔젤스톤
출시: 2015년 7월
엔젤스톤은 디아블로와 같은 쿼터뷰 시점으로 PC모드를 지원한다. 던전 클리어 보상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으며 획일적인 육성 시스템을 벗어나 플레이어가 스킬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게임성은 괜찮지만 특유의 북미 스타일 그래픽이 국내 유저들에게 친근하지 못해 고전을 겪고 있다. 현재 글로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 현재 상황
게임성만 따지면 절대 다른 세력에 뒤지지 않을 숨은 강자이다. 국내 대륙에서는 큰 힘을 발휘못하고 있지만, 보이지 않은 거대 세력이 배후에 있어 언제 판도를 뒤바꿀지 모른다. 이데아와 히트 뒤에서 조용히 칼을 갈고 있는 세력으로 칼 끝이 누구를 향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타격감: ★★★★
그래픽: ★★★★
콘텐츠: ★★★★
◈ 고스트
출시: 2015년 10월
원색적인 색감의 그래픽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중국에서 건너온 세력이다. 파티 던전, 월드 보스, 진영전 등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으나, 레이븐으로 눈이 높아진 유저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엔 어려운 부분이 많아 국내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 현재 상황
남성 모델을 앞세운 마케팅(이데아: 이병헌, 레이븐: 차승원) 트랜드에 맞춰 배우 이정재를 메인 모델로 발탁했으나 성과가 좋지 못했다. 앞으로의 업데이트에 따라 존망이 결정되나 이미 중국 본서버 버전을 보면 앞으로의 업데이트가 예상되고 있는게 단점이자 장점이다.
타격감: ★★
그래픽: ★★
콘텐츠: ★★★
※ 모든 별점은 작성자의 개인적 견해입니다.
글: 남윤서(ny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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