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쉽 경기에서 EDG가 H2K를 잡아내고 힘들게 2조위 자지를 차지하면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방콕 타이탄스 패배할듯 고생하다가 승리하면서 겨우 겨우 조 2위 불씨의 희망을 살린 후 H2K를 무난하게 잡아내며, 8강 본선에 진출하였다.
초반에는 H2K의 강한 압박으로 탑 다이브를 통해 말파이트를 잡아내고 1차 포탑을 밀어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하지만 이 이후 단 1킬도 얻어내지 못하고 압도적인 패배를 한다.
미드에서 EDG 탐켄치가 그라가스를 먹고 궁극기를 통해 미드 한가운데로 갱킹을 시도하여 그라가스 궁극기, 애니 궁극기, 징크스 궁극기와 협동하여 오리아나를 잡아내며 EDG는 완전히 기세를 가져온다.
이후 2차례나 블루 진영의 블루 몬스터 근처에서 큰 한타가 발생하는데 여기서 대패를 하면서 사실상 H2K는 패배를 직감한다. 오리나의 궁이 땅에 들어가거나 칼리스타의 운명의 부름으로 뛰쳐나간 방향이 점멸이 없는 징크스가 아니라 다른곳으로 향하는 등 스킬 활용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충분히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를 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 아쉬움을 사고 있다. 또한 지략의 한 방법으로 바론지역과 용 지역에서 낚시를 시도하였으나 상대가 뻔히 와드로 보고 있는 상황으로 이 역시 대패를 하는 등 지략, 운영, 스킬활용 전반적인 부분에서 큰 아쉬움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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