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쉽 SKT T1 vs H2K의 경기에서 약 10분경 탑라인의 국지전에서 레넥톤 스턴 버그가 발생되었다. 레넥톤의 W를 통해 이블린을 기절시키려 하였으나 점멸을 통해 빠져나갔고 이에 대해 H2K측에서 퍼즈 이후 판독을 요청되어 경기가 일시 중단되었었다.
리플레이 판독 결과 W시전과 시전소리가 들렸고 스킬 이미지는 재사용대기 시간을 표시되어 스턴이 들어가는게 맞는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점멸이 W스킬의 스턴보다 늦기에 만약 버그라면 이블린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트위스티드 페이스트의 골드카드 연계 직전)
H2K가 이 부분이 중요하다 느껴 이러한 판독을 요청한 이유는 스턴이 들어갔다면 이블린을 잡았고 피해 없이 이득만 챙긴채 역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강한 대상을 상대로 하는 경기에 이와 같은 상황은 분명이 아쉬움이 많이 남았을것으로 보인다.
해설진들은 대회 주최측의 판단은 기다려봐야겠으나 여러가지 정황상 분명한 버그로 보인다는 입장이고 해당 버그에 대한 최종 발표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경기는 속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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