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하루 동안 모바일 게임에 할애하는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모바일 게임 사용습관에 대한 분석을 발표했는데요. 지금 함께 보시죠.
지난 20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구글 플레이의 분류 중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긴 장르는 게임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게임을 즐긴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게임 플레이에 어느 정도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걸까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게임을 한 번 할 때 드는 평균시간은 4분 28초로 1일 9.6회 정도 즐긴다고 하는데요. 집계하면, 하루 총 43분 동안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1인당 한달 게임 사용 시간은 22시간 12분에 달한다고 합니다.
반면,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들이 속한 커뮤니케이션의 경우 하루 평균 39분 42초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결론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등 커뮤니케이션 앱보다 게임을 더 많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지난달 구글 플레이에 있는 게임 중 사용자가 가장 많은 게임은 뭘까요? 1위는 '모두의 마블 for Kakao'로 8월 한 달 동안 245만 명이 이용했다고 하고요. 2위는 205만명이 즐긴 '마인크래프트', 3위는 192만명이 이용한 '놀러와 마이홈 for Kakao’ 차지했고요
롤링 스카이와 피아노타일2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하네요. 또한 지난 7월 출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 GO'는 전달보다 50만명이 줄어들어 109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앱을 설치한 사용자의 수는 7월 178만명과 큰 차이 없는 173만명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한국 정식 출시를 기다리며 삭제를 보류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3626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으로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 범위 ±0.64%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의 발달과 함께 모바일 게임 유저도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데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게임에 중독되지않고 적당히 즐긴다면 우리 생활의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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