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오버워치의 경쟁전 1시즌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2시즌을 9월 초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오버워치에 적용된 경쟁전은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신규 모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경쟁전에서 10회의 배치 경기를 마친 플레이어는 실력 평점을 부여 받아 비슷한 실력의 다른 플레이어와 경기를 치르고, 다양한 게임 내 고유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는 9월 초 시작되는 경쟁전 2시즌은1시즌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제공한 피드백에 따라 많은 방식들이 변화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실력 평점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이 이루어져 기존의 1부터 100까지의 점수로 평점을 매기던 것을 2시즌에서는 1에서 5,000까지의 큰 숫자 변동폭으로 나누고 각 점수 범위를 실력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 등의 7개 등급으로 세분화 됩니다.
여기에 경쟁전 획득 포인트가 10배로 증가하며, 새롭게 무승부 상황을 도입, 양팀이 모두 경쟁전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또한 점령 전장에서 A거점 점령에 성공하면 30초의 보너스 시간을 받게 되는 시간 비축 시스템이 적용되고 실력 평점이 일정 범위 이상으로 차이가 나는 플레이어들끼리 경쟁전 그룹을 만들지 못하도록 수정됩니다.
마지막으로 최상위 플레이어들이 적극적으로 경쟁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장치들이 선보일 예정인데요. 다이아몬드,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등급의 실력 평점을 지닌 플레이어가 7일 동안 경쟁전을 하지 않을 경우 매 24시간 마다 50점의 실력 평점을 잃게 되어 최대 다이아몬드 등급의 최하위까지 떨어지게 되는 등 지속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새롭게 달라지는 오버워치 경쟁전 2시즌,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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