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삼성 갤럭시 룰러 박재혁
질문> 삼성에 입단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삼성 갤럭시', 분위기는 어떤가?
답변> 분위기는 엄청 좋은 것 같아요. 재밌어요 형들, 잘 대해주고 웃겨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질문>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
답변> 저번에 락스 이겼을 때는 떨떠름 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요. 그냥 이겨도 '이겼나? 이긴게 맞나?' 하면서 신기했는데 지금은 확실히 기분이 좋습니다.
질문> 데뷔전부터 신인답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 락스랑 처음 데뷔전을 했는데 그 때 이기고 '엄청 할만하다' 하면서 계속 쭉 하고 2경기를 하는데 긴장이 풀리니까 게임도 잘 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질문> '룰러' 선수를 모르는 분들이 많을 듯 하다. 본인 어필을 한다면?
답변> 제가 잘하는 점은 딜을 제가 봐도 잘 넣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타 페이지를 가면 질 것 같지는 않아요. 모든 팀한테.
질문> 본인이 생각했을 때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다면?
답변> '애쉬' 했을 때 이제 바론 한타를 처음에 졌잖아요. 바론 한타 쪽에서. 그 다음에 이제 저희가 바론 쪽 한타에서 또 그래서 그 때 이겼잖아요. 그 때 앞라인부터 제가 잡자고 하면서 절 봐주면서 했는데 거기서 제가 좀 잘한 것 같습니다.
질문> 가장 위기였던 순간이 있었다면?
답변> '애쉬' 했을 때 바론 한타에서 졌을 때 '어?!' 하면서 '바론 설마 먹히나' 하면서 했는데 다행히 바론을 안치더라구요. 거기가 좀 위기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 선수석이 많이 더웠던 것 같다. 유난히 더워하는 것 같던데?
답변> 저희가 에어컨을 꺼서 부스 안이 좀 많이 더워요. 근데 이제 게임하면서 말도 하면서 집중하면서 하니까 땀이 엄청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좀 많이 더웠어요. 그런데 저는 이게 나쁘지 않다고 봐요. 좋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날도 더운데 에어컨은 왜 껐는지?
답변> 손 얼까봐, 추워서 에어컨 틀면.
질문>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팀이 있는지?
답변> 까다로운 팀 하면 SKT가 많이 까다로울 것 같아요. 저희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문>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징크스라던가 습관이 있다면?
답변> 징크스는 없어요. 그냥 긴장만 좀 될 뿐이지 그것만 없어지면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팬들에게 한 마디?
답변> 쭉 이대로 잘 하는 모습 보여줘서 될지는 모르겠지만 롤드컵까지 가서 롤드컵 우승 한 번 해서 팬 분들한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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