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업체들이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다채로운 오프라인 유저 참여 행사를펼치고 있습니다. 어떤 행사들인지 함께 보시죠.
요즘 유저행사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가 유저 행사를 하나의 브랜딩 마케팅 차원의 일환으로 승화시켜 대규모 축제의 장으로 확장시키고 있는데요.
먼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테일즈런너'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11월 28일, 대규모 오프라인 생일 파티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3개국 대표 선수들이참가하는 ‘2015 월드챔피언십’ 결승전과겨울 방학 시즌에 실시할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 발표, 게다가 인기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의 축하 공연까지, 각종 현장 참여 이벤트 등으로 성대하게 꾸며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NHN블랙픽이 개발하고 넵튠이 퍼블리싱한 '풋볼데이'에서는 성남FC 프로축구단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성남FC 홈페이지에서 관련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11월 29일 열리는 성남FC의 마지막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니까요. 관심있는 분들, 놓치지 말고 응모해보세요.
모바일 게임들도 오프라인 행사가 한창인데요. 게임펍은 함대전투 전략시뮬레이션 '전함제국: 강철의 군대의 '전국 치맥투어 유저간담회’를 지난 20일 서울 행사를 끝으로 한 달 간의 대장정을 끝마쳤습니다.
대전, 광주, 부산, 서울 지역의 '전함제국' 유저들과 직접 만난 의미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이용자들과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고 하네요.
컴투스 역시 지난 주말, 자사의 글로벌 인기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유저 초청 행사 'The Next Stage'를 개최해. 12월 선보일 대규모 업데이트 '이계의 틈' 콘텐츠와 예고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던 만큼 계속해서 매년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12월 5일에는 넥슨 영웅의 군단 500명 유저 초청행사와 넥슨 던파위크엔드 등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데요 이처럼 게임업체들이 오프라인에서 이용자들을 만나는 이유는 직접 대면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유저 관리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용자들 입장에선 게임에 대한 애정도 깊어지는만큼~!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게임업체와 유저 모두에게 즐거운 이벤트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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