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유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게임들을 소개합니다. 헝그리앱 게임 모바일 Top10. 요즘 모바일 게임 순위 차트를 소개할 때마다 유난히도 대작 게임들이 대거 출시 예정 중인 올 하반기, 그만큼 순위에도 많은 변동이 예상 되는데요. 그렇다면 9월 다섯 째주 모바일 게임 순위 차트는 어떨까요. 지금 함께 확인해보실까요.
먼저 10위부터 5위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0위는 넷마블 게임즈의 세븐나이츠입니다. 출시 이후 게임 순위 차트에 계속해서 등장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인데요. 지난 30일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40레벨이던 진형이 60레벨로 상향되고 특수한 효과도 추가돼 인기몰이는 계속될 전망인데요. 결투장에서의 대전도 더욱 치열해지는 만큼 호쾌한 전투를 원하는 분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9위는 지난주와 동일한 순위를 차지한 웹젠의 뮤오리진입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장동건을 홍보 모델로 내세운 만큼 그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는데요. 게다가 지난달 23일, IOS버전이 국내 앱스토어에도 출시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8위는 에프엘모바일코리아의 ‘오스트크로니클 for Kakao’, 7위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 6위는 넷마블게임즈의 모두의 마블이 각각 랭크됐습니다.
8위는요 에프엘 모바일코리아의 오스트크로니클이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초 출시해 고공행진 중인데요. 중국, 대만에서 인정받은 뛰어난 게임성과 흥행성을 자랑하는 모바일 MMORPG 입니다. 온라인 게임 못잖은 방대한 세계관 속에 펼쳐진 드넓은 오픈 필드와 다양한 콘텐츠, 화려한 전투액션으로 유저들의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죠. 그 인기 계속해서 이어가길 저도 바라겠습니다.
7위는 국내뿐아니라 해외애서도 선전하고 있는 게임이죠.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입니다. 지난주 6위에서 한 계단 하락했지만, 재진입 후 이번주에도 차트에 머물면서 다시 한번 인기를 재입증해줬는데요. 지난달 말, 신규 캐릭터 4종을 업데이트한 게 주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속성별로 미라, 아누비스, 호루스, 사막 여왕. 이상 총 4개의 캐릭터가 추가되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죠.
6위는 넷마블게임즈의 모두의 마블이 차지했습니다. 아마도 추석을 맞아 많은 분들이 찾은게 아닌가 싶은데요. 넷마블 측 역시 추석을 맞아 '사장님의 긴급호출', '빛나는 왕가의 기념비' 등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얻을 수 있는 응모권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어 인기몰이에 한 몫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민게임의 위엄 기대하겠습니다.
5위는 지난주 2위에서 3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승 곡선 중인 쿤룬코리아의 ‘난투 with Naver’입니다. 영화배우 정우성을 홍보모델로 앞세워TV광고도 제작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는 만큼 흥행 성적도 나쁘지 않은데요. 무엇보다 RPG를 바탕으로 유저간의 대결을 AOS로 구현하면서 기존 모바일게임 유저와 온라인게임 유저들을 동시에 끌어들이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4위는요, 지난달 21일에 출시해 빠른 속도로 시장을 점령 중인 유큐소프트의 ‘삼국부심’입니다. '원더히어로’로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 진입한 중국 게임사 유큐소프트가 ‘삼국부심’으로 굳히기에 들어가고 있는건 아닌가 조심스레 점쳐보는데요.
삼국부심은 중국 게임의 단골 소재 ‘삼국지’를 테마로 한 카드배틀게임으로, 전투를 통해 원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수 카드를 수집하는 내용인데요. 새로운 장르를 원하는 분이라면 관심 가져볼만한 카드배틀게임입니다.
이번에는 최상위권 베스트 쓰리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먼저 3위는 넥슨의 도미네이션즈입니다.
지난주 4위에서 한계단 상승했는데요. 아시아 서비스 1개월 만에 300만 돌파하면서 글로벌 히트작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클래시오브클랜 등 해외 게임이 꽉 잡고 있던 모바일 전략 장르 시장을 도미네이션즈가 양분하는 수준까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넥슨의 효자 게임으로 등극해 인기몰이 중입니다.
2위는 넷마블게임즈의 백발백중 for kakao가 차지했습니다. 출시 5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 바로 상위권 차트에 진입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전민돌격'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끈 슈팅게임으로, 중국의 대작 RPG들을 뚫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만큼, 국내 시장의 성적도 어떨지 관심이 높았는데요. 역시 인기도 매출도 백발백중,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백발백중'의 성공 요인 중 하나가 바로 3인칭 시점이 아닐까 하는데요. 1인칭 시점인 FPS에 비해 조작이 쉽기 때문이죠. 게다가 '대세 커플' 유상무, 장도연을 내세운 코믹한 광고도 전파를 타고 있는 만큼 '백발백중'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1위는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NHN 펙셀큐브와 다음카카오가 합착한 프렌즈팝 for kakao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서 4주 연곡 1위를 기록하며 국민게임으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있는데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내세운 대중성과 익숙한 게임성, 여기에 이 게임은 간단한 플레이 방식이 게임의 몰입감을 높였고, 출퇴근 틈새시간 직장인들과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인기를 견인했다는 평가로 앞으로도 프렌즈팝의 인기는 좀처럼 식지 않을 전망입니다.
9월 다섯째 주에 알아본 헝그리앱 모바일 게임 Top10순위, Rpg의 인기 속에 캐주얼 게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다음주 차트는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10월 첫째주에도 계속해서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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