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1월 22일 대규모 업데이트 ‘크로니클 Ⅰ <상아탑의 현자들>’을 실시한다. 리니지2M은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오렌’, 신규 던전 ‘상아탑’, 신규 보스 ‘오르펜’ 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잠들어 있던 모든 속성이 깨어나는 곳 신규 지역 “오렌”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글루디오, 디온, 기란에 이어 신규 지역 ‘오렌’이 공개된다. 이용자들은 원작에서 유명했던 상아탑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오렌’ 지역 사냥터들을 경험할 수 있다.
오렌 영지
엘모어 왕국과 경계선을 마주하고 있는 영지로 강력한 군사력을 자랑한다. 엘프, 다크엘프, 상아탑 등의 세력이 모여 독특한 색채를 띤다.
오렌성 마을
오렌성 마을은 영지의 중앙 구릉 위에 위치해 있다. 잦은 전쟁의 영향으로 단단하고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동서남북으로 난 4개의 출입문은 오렌성, 상아탑, 도마뱀 초원, 페어리의 계곡 등 주요 지역과 연결되어 있다.
도마뱀 초원
오렌과 기란의 경계에 있는 초원으로 원래 이름은 '오렌 대평원'이지만 오래 전부터 레토 리자드맨들이 서식하고 있어 도마뱀 초원이라 불리고 있다.
티막 오크 전초기지
티막 오크 부족이 구성한 전초기지다. 오크답지 않은 정치력과 조직력으로 짧은 시간에 제법 탄탄한 기지를 구축했으며 오렌을 위협할 정도의 세력이 되었다.
사냥꾼의 계곡
페어리의 계곡 남쪽에 위치한 깊고 험준한 계곡이다. 접근하기 어려운 계곡 지형을 이용해 실레노스가 북쪽에 부락을 이루고 있다. 남쪽에는 발보가 이끄는 산적 무리가 산채를 짓고 세력을 키우고 있다.
페어리의 계곡
페어리의 계곡은 세계수의 힘이 영향을 미치는 아름다운 땅으로 희귀한 식물과 약초가 자라며, 정령이 거닐고 있는 지역이다.
포자의 바다
과거에는 아름다운 숲 지대였지만 엘프의 강력한 마법으로 기존 생태계가 완전히 무너져 생물이 살 수 없는 부해가 되어버렸다. 마법에 의해 뒤틀린 곰팡이류 생물들이 계속해서 포자를 퍼뜨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마법의 열쇠를 풀 장소 ‘상아탑’
위로 곧게 뻗은 상아색의 거대한 원형 탑으로 오렌 영지의 랜드마크로 불리우는 상아탑은 크루마 탑과 안타라스의 동굴에 이어 세번째로 공개되는 던전형 사냥터다. 전체적인 구조는 크루마 탑과 유사한 구조인 방과 복도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상아탑은 크루마탑과 동일하게 입장 시 던전 디버프가 걸리기 때문에 관련 디버프 내용을 확인 후에 철저한 준비를 갖춰 던전에 입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층 더 똑똑해진 신규 보스의 등장 ‘부해의 주인, 오르펜’
신규 영지 보스 ‘오르펜’은 상아탑 북쪽에 위치한 포자의 바다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적대 혈맹간 치열한 전투 구도가 펼쳐졌던 기존의 영지 보스 콘텐츠에서 수집된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더 고도화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신규 보스다.
오르펜을 공격 중인 혈맹의 특정 플레이어들을 구속하거나 플레이어 사망 시 해당 유저의 스펙을 반영한 몬스터가 나타나 공격하는 등 다자간 전투 구도에서 더욱 전략적인 전투를 요하는 보스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오르펜은 총 2개의 파괴 가능한 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부위 파괴에 따른 독특한 효과들을 염두에 둔 플레이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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