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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뷰-
- 김동욱 등록일(수정) : 2018-11-05 16: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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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획] 다덴 아재 추억 부르는 ‘다크에덴M’ 기대감 “솔솔”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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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 당시 세계 최초의 호러 MMORPG라는 컨셉으로 유저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다크에덴'.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호러 RPG 중 가장 탄탄한 콘텐츠와 종족간 치열한 PK로 소위 다덴 폐인을 양성할 정도로 오래도록 탄탄한 팬층을 형성했다. 물론 소프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직도 장수 MMORPG로서 서비스되고 있다.
학창시절 이 게임을 즐겼던 그들은 16년의 세월이 지나, 어느덧 30~40대의 가장이 됐다. 다덴을 하기 위해 학교에서 집에 오자마자 PC 전원을 켰던 그들은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다덴 아재들을 위한 추억의 호러 MMORPG가 모바일판 '다크에덴M'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플레이웍스가 PC 원작 IP를 기반으로 개발하고, 엔터메이트가 서비스할 예정인 '다크에덴M'이 최근 성황리에 CBT를 마치고, 본격 출시 모드에 진입한다.
다크에덴M의 CBT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됐다. 엔터메이트 측은 CBT를 위해 당초 2개의 서버를 준비했지만, 추억에 빠져든 다덴 아재들의 폭주(?)로 4개의 서버를 추가로 개설, 총 6개 서버로 CBT를 진행했다. 특히나 갑작스런 접속자 폭주에, 혼잡을 최소화하는 발빠른 대응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번 CBT를 통해 테스트 참가자들은 편리한 UI 구성, 세련된 그래픽, 원작에서 느꼈던 PK의 감성 등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5일 내내 꼼꼼하게 테스트에 임했던 한 유저는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유저 소통과 의견 수렴의 자세를 확인했고, 이를 통해 오픈 때에는 더 큰 기대를 안고 다시 오겠다"며 다크에덴M에 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크에덴M'은 호러 장르를 컨셉으로 한 원작 만큼이나 세간에 주목을 받았다. 모바일에서 MMORPG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환경으로 구현했으며 세련된 그래픽과 화려한 연출이 가미돼, 원작의 짜릿한 손맛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만족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크에덴M’은 기존 3종족 구도에서 '뱀파이어'와 '슬레이어' 두 종족간의 대결로 컨셉이 바뀌었다. 종족별로 특화된 스킬과 스텟 등 다양한 캐릭터 성장이 가능하며 무한 필드 PK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두 종족간의 치열한 실시간 공방전이 예상된다.
엔터메이트 박세철 대표는 "다크에덴M은 개발사와 유저들의 뜨거운 열정과 애정이 가득한 게임"이라며 "원작 다크에덴의 정통성과 재미를 모바일에 모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적화된 환경과 안정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크에덴M은 사전 예약 5일만에 가입자 70만 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1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 다크에덴M 티저영상
김동욱 기자 (kim4g@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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