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츠 크로니클’은 넷마블에서 오는 6월 14일 정식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턴제 RPG 게임이다. 서비스 대상으로는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 140여 개국이 해당되는데, 일본에는 약 1년 정도 먼저 출시되어 게임의 밸런스, 높은 서비스 수준을 검증 받았다. ‘나이츠 크로니클’은 특히 화려한 풀 3D그래픽과 호화 성우진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데 국내에서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올지 미리 알아보도록 하자.
◈ 스토리가 녹아든 턴제 RPG
나이츠 크로니클은 주인공 ‘테오’와 일행이 살고 있는 가니에르 행성에 생긴 이상 현상으로 사람들이 생존에 위협을 받자, 자세한 내막을 알아내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걸로 여정이 시작된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때마다 새롭게 펼쳐지는 이야기가 게임의 진행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고, 전투 중 사용하는 스킬의 화려한 애니메이션이 플레이어의 눈을 사로잡는다.
나이츠 크로니클의 모든 영웅들은 고유한 배경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영웅끼리 절친이거나 원수 사이기도 하고, 특정 세력에 몸담고 있어 경쟁 관계에 놓여있기도 하다. 모든 영웅에 풀보이스 더빙이 되어있어 몰입감을 더해주며 영웅 레벨 외에 계정 레벨이 높아질수록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해금되기에 게임을 진행할수록 즐길거리가 많아지는게 특징이다.
◈ 스킬과 속성 조합의 전략
전투는 모바일 RPG 장르 중 잘 알려진 ‘세븐나이츠’와 같은 턴제로 진행된다. 차이점이 있다면 영웅마다 고유 리더 스킬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아군의 전투력에 많은 영향을 준다. 친구의 영웅을 빌리면 친구 영웅의 리더 스킬도 전투에 적용되므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영웅은 속성 개념을 가지고 있는데 속성에 따라 적에게 피해를 더 입히거나 받을 수 있어 전략적인 요소로 크게 작용한다. 속성은 불, 물, 바람, 암흑, 빛 총 5가지며 고레벨 강림 던전은 특정 속성만 진입할 수 있는 제한이 있어 다양한 속성의 영웅을 활용해야 한다.
◈ 멀티 플레이 - 강림
나이츠 크로니클의 가장 큰 커뮤니케이션 요소는 ‘멀티 플레이’다. 어려운 강림 던전 등에서 멀티로 입장이 가능해 친구와 힘을 합쳐 공략을 즐길 수 있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탱커, 힐러, 딜러의 포지션에 맞게 자신의 영웅을 데려가야 하며 아군과 적의 스킬 사용 순서를 보고 스킬을 사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강림엔 부활이 불가능한 패널티가 있으므로 스킬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 화려한 액션과 풀보이스 더빙
나이츠 크로니클의 매력 중 하나는 풀 3D 스킬 액션과 풀보이스 더빙이다. 화려한 스킬 액션과 훌륭한 보이스의 조합은 게임을 즐기는데 맛깔나게 도와준다. 이러한 영웅들은 강력한 한두명으로 모든 전장을 쓸어버리는게 아니라, 각 속성별로 준비해야 하다보니 육성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지만, 개인 타운을 확장시켜 필요 물품을 구매하거나, 육성 던전에서 수월하게 영웅을 강화할 수 있다.
남윤서 기자(ny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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