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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뷰-
- 김경태 등록일(수정) : 2014-11-26 1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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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취재] 신작 모바일 액션 MORPG 오즈 크로니클, 블소 개발자 주축 개발사 눈에 띄네!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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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초기의 퍼즐, 러닝 등 캐주얼 장르에서 RPG 등 점차 PC온라인 게임(MMORPG)에 가까운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블레이드 앤 소울'을 개발했던 개발자를 주축으로 모여 설립된 웨이브쓰리스튜디오의 신작 '오즈 크로니클(Cabin in the OZ)'이 최근 시장 진입을 위한 활동을 시작해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013년 8월 설립해 10월부터 'Cabin in the OZ'개발에 착수한 웨이브쓰리스튜디오는 올해 5월 2014년 차세대게임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7월 日 소프트뱅크로부터 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최근 11월에는 日 DMM Games와 퍼블리싱 계약을 하는 등 게임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웨이브쓰리스튜디오의 개발 신작 'Cabin in the OZ'는 모바일 액션 멀티플레이 MORPG로 아직 공개된 게임 정보는 없지만 몇몇 이미지를 보면 원작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기초로 2D 원화의 느낌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미소녀 3D 액션 RPG인 것으로 예상된다.
6등신 미소녀로 표현 된 도로시와 야수 형태의 사자, 로봇 형태의 양철 나무꾼, 괴수 형태의 허수아비까지 오즈의 마법사 동화 원작을 게임적인 감각으로 재해석 한 캐릭터 디자인도 눈에 띈다.
게임명도 'Cabin in the OZ'에서 '오즈 크로니클'로 변경해 최종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2005년 애니파크에서 개발해 넷마블에서 서비스. 2012년 9월 서비스 종료한 '오즈 크로니클'과 제목이 같지만 서로 연관성이 없는 전혀 다른 게임이다.
웨이브쓰리스튜디오의 신작 '오즈 크로니클', '블레이드 앤 소울'을 개발하며 다져진 높은 수준의 개발력을 활용해 모바일 환경에서 온라인 게임의 볼륨과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담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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