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는 지스타2014 개막일인 금일(20일) 오전 자사 부스에서 오프닝 세레모니 행사를 개최하고 부스와 행사 소개 및 국내 개발사와 협력을 통해 개발 중인 타이틀을 공개했다.
오전 11시 20분부터 시작된 오프닝 행사에는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와 SCEJA 오다 히로유키 부사장이 무대에 올라 지난해 PS4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서 받은 사랑과 애정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국내시장에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개발 협력사로 소개된 조이시티와 스마일게이트의 경우, 각각 프리스타일과 큐라레 : 마법도서관의 콘솔 버전으로 개발 하고 있다고 최초 공개해 주목을 모았다. 추가로 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2와 네스토스와 자이네스, 쿼트로 기어 등 국내 개발사도 SCEK와 협력해 콘솔게임을 개발하고 있음을 공개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의 '큐라레 : 마법 도서관'의 경우, 스마트폰 게임 원작을 콘솔로 개발하는 국내 최초 사례로 모바일과 콘솔이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을지, 또 콘솔-모바일 연동을 시도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 SCEK 무대 행사 일정에 큐라레가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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