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모바일 게임 브랜드 팜플에서 서비스하는 신작 원터치 꿀잼 액션 RPG '오즈헌터 for Kakao(이하 오즈헌터)'가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판교 테크노밸리 중심가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를 찾아 때마침 방문한 개발사 JH게임즈를 만나 게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몬스터 모으다 지쳤다! 주인공과 이야기가 있는 액션 RPG! |
축제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며 활기가 넘쳤던 지난 주 금요일 오후, 판교 광장에 인접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사무실에서 '오즈헌터'의 개발사 JH게임즈 윤장열 대표와 김동균 PD를 만날 수 있었다. 먼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곧이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질문으로 '오즈헌터'의 가장 핵심적인 재미요소는 무엇인지 묻자, 윤장열 대표는 "'오즈헌터'는 손 맛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는 횡스크롤 액션 RPG로 기존 몬스터 수집형 RPG와는 달리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메인 캐릭터들이 있고 그 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구성을 보여 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균 PD는 "곧 출시 될 '오즈헌터'에는 액션과 기본 캐릭터(3종)의 육성 요소들로 채워졌는데 이후(약 2-3주후) 업데이트에서 추가 캐릭터와 더불어 '오즈헌터만'의 스토리 전달 시스템이 추가 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설명했다.
오즈의 마법사와 도로시는 없지만 정령이 있다! 오즈헌터! |
최근 정령시스템을 공개했는데 좀 더 세부적인 설명을 부탁하자. 김동규 PD는 "기본 캐릭터가 무명, 바이올렛, 아즈마리아 3종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과 수집 요소로 정령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령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1-5성 등급 구분으로 총 200여 종을 준비했다. 단순히 캐릭터에 부가 능력만 더하는 버프형 펫이 아닌 실제 전투에 소환해 주인공을 도와 함께 싸우도록 했으며 총 4종의 정령을 소환 할 수 있어 전투에 전략적인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된다"고 설명했다.
윤장열 대표는 "현재 사전등록을 통해 제공 할 4성 정령 '예원이'는 실제 홍보모델 주얼리 예원의 귀엽고 섹시한 느낌을 살린 외형으로 초중반까지 전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이후에도 다수의 정령이 추가 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뺄건 빼고 넣을 건 넣었다! 속이 꽉찬 액션 RPG 오즈헌터! |
지난 2012년 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오즈헌터' 하나의 프로젝트 개발에 올인한 JH게임즈, 현재와 같은 스마트폰 게임시장이 존재하지도 않았던 초기단계부터 깊이가 있는 액션 RPG를 준비해 온 그들은 '오즈헌터'를 다듬고 또 다듬었다.
실제 '오즈헌터'가 직관적인 조작과 현재와 같은 높은 완성도를 갖추기까지 많은 테스트와 검토를 바탕으로 한 작업이 있었다. 초기 '오즈헌터'는 3개 라인 전투에 자동전투도 없었지만 복잡한 것을 줄이고 편리함을 더해 현재 모습으로 완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라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액션의 기반 위에 자신만의 정령 수집과 이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를 더한 '오즈헌터', 많은 RPG들이 시장에 선보이면서 점차 정형되고 있는 스마트폰 액션 RPG에 새로운 진화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강력한 적(보스)과 싸우고 나면 동료가 되고 더욱 강력한 적이 등장해 힘을 모아 싸워야 하는 과거의 드래곤퀘스트 스타일의 왕도RPG를 연상시키는 스토리에 오즈와 마법사를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한 '오즈헌터', 출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양철 나무꾼'과 '마음이 없는 허수아비'가 등장하면 이야기의 본편이 시작될 것이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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