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RPG 삼총사 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리본게임즈의 신개념 라인콤보 RPG '큐브 스트라이커for Kakao(이하 큐브 스트라이커)', 블록으로 라인을 만들어 적을 물리치는 전투방식 외 '큐브 스트라이커'는 어떤 재미 요소들로 채워질지 개발사인 리본게임즈 손경욱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퍼즐 요소가 더해진 모바일 RPG, 전략 전투로 업그레이드! |
처음 방문한 넷마블 신사옥, 드라마 아이언맨 촬영으로 인해 회의실에 배우 신세경이 있었던 관계로 인터뷰는 1층 조용한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했다. 약속시간에 맞춰 대기하고 있는 리본게임즈 손경욱 팀장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했다.
첫 질문으로 '큐브 스트라이커'에 관한 간략한 소개를 해달라고 하자, 손경욱 팀장은 "'큐브 스트라이커'는 블록으로 라인을 만들어 적을 물리치는 새로운 게임 방식에 총 200여종의 캐릭터가 보유한 다채로운 스킬과 블록조합 등 전략적 요소가 가미된 신개념 RPG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년 조금 넘는 개발기간 중 6개월 이상을 게임성 검증에 할애했다. 특히 전투와 관련된 부분에서 기존 관람형 자동 RPG와는 다른 전략적인 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이제 검증받을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기본전투의 난이도 상승, 캐릭터 육성은 살짝 캐주얼하게! |
지난 CBT에서 유저들의 반응은 어땟는지 묻자, 손경욱 팀장은 "어느정도는 예상했던 반응이었다. 익숙하지 않은 전투 방식에 적응하는데 약간의 시간을 필요로 했지만 적응한 이후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큐브 스트라이커'의 개발에 착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묻자, 손경욱 팀장은 "구성원 모두 보드게임을 즐겨하는데, 보드게임의 전략 요소에 RPG의 육성 요소를 결합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했고 어렵거나 복잡한 요소를 덜어내고 캐주얼함을 유지하며 현재의 '큐브 스트라이커'를 완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전투 자체의 난이도가 좀 높은 편이라는 자체 판단에 따라 전투 외 캐릭터 육성과 조합 등 다른 RPG적인 요소는 타 RPG에 비해 좀 쉽게 구성했다. 예를들어 각성의 경우, 같은 등급의 캐릭터를 조합하는 것이 아닌 동계열의 하위등급 캐릭터를 조합해 상위 등급으로 각성시킬 수 있는 등 허들이 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의 난이도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참여 자체의 의미를 둘 수 있는 경쟁형 콘텐츠 준비 완료! |
출시 이후 선보일 콘텐츠는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묻자, 손경욱 팀장은 "길드형 경쟁 콘텐츠와 공략형 콘텐츠인 '차원의 문' 등 업데이트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앞서 설명했듯 기본 전투의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도록 강제성을 띠거나 또 다른 허들이 되지 않도록 밸런스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모바일 RPG에 보드게임의 퍼즐요소, 택틱스 방식의 전략적인 전투의 요소를 가미한 신개념 라인콤보 RPG '큐브 스트라이커', 모바일 RPG의 진화와 색다른 RPG의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큐브 스트라이커'를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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