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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뷰-
- 김경태 등록일(수정) : 2014-08-29 18: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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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터뷰] 스타일리시 액션 MORPG 클래스 오리진, 차원이 다른 모바일 RPG 클래스!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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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존엔터테인먼트 支스튜디오 안준석PD
골프존엔터테인먼트에서 자체 개발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MORPG '클래스 오리진'이 출시를 앞두고 RPG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클래스 오리진'은 기존 모바일 RPG와 어떤 차별화 요소로 무장하고 있는지 골프존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 심오한 세계관 안에서 펼쳐지는 전투 액션과 나만의 생활! |
도심 속 녹색정원 '선정릉'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선릉역 인근의 한 빌딩에 입주해 있는 골프존엔터테인먼트, 크고 화려하진 않아도 깔끔하고 알찬 구성의 사무실 내 브로드웨이 회의실(골프존엔터테인먼트는 각 회의실마다 즐거운 장소 또는 물건의 이름을 붙였다)에서 잠시 기다리자 골프존엔터테인먼트 支스튜디오 안준석PD가 자리했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바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질문으로 '클래스 오리진'이라는 게임명에 담긴 의미와 게임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지 묻자, 안준석 PD는 "클래스(CLASS)는 굳이 해석하자면 '급' 또는 '존재'로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 세계관을 함축적으로 담아 낸 것이며 서브 타이틀 '오리진(ORIGIN)'은 세계를 구성하는 큐브를 지칭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래스 오리진'은 최대 20명이 하나의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실시간 동기화 방식의 모바일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다양한 던전 클리어 전투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아이템을 수집 할 수 있음은 물론 다른 유저들과 직접적으로 교류 할 수 있는 소셜 컨텐츠가 핵심 컨텐츠다"라고 설명했다.
| 게임 속 공간을 채워나간다, 하우징에서 길드 아지트까지! |
유적간 직접 교류를 통한 소셜 컨텐츠에 대해 좀 더 세부적인 설명을 부탁하자, 안준석 PD는 "게임 안에는 던전, 모두의 광장, 내 광장, 길드 광장까지 총 4종류의 실시간 소셜 공간이 존재하며 이곳에서 직접적인 교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 광장은 '마이룸' 개념의 하우징이 가능한 공간으로 수집한 물건과 장식용품, 가구 등을 배치해 자신의 취향대로 꾸미고 친구를 초대할 수 있다. 모두의 광장은 파티원 또는 길드원을 모집하거나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스킬버튼으로 연주를 할 수 있는 공간과 게임의 세계관을 읽어 볼 수 있는 장미정원 등 다채로운 요소들로 채워진 마을광장이라 할 수 있다. 길드 광장은 말 그대로 길드원들만 입장 권한을 가지는 길드 아지트로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함께 꾸며가는 공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준석 PD는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거의 시도조차 되지 않는 조작 요소로 '클래스 오리진'에는 자신이 가진 물건을 바닥(공간)에 내려 놓을 수 있도록 했는데 향후 이 조작요소를 활용한 재미있는 것들이 계속해서 추가 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 액션 / 수집 / 자랑! 전투에서 휴식까지 전부 게임 안에서! |
게임의 핵심 키워드가 무엇인지 묻자, 안준석 PD는 "'클래스 오리진'은 액션, 수집, 자랑 이 3가지 요소가 키워드로 액션 RPG의 화려한 스킬 기반의 전투에서 액션을 만끽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수집한 다양한 장비 및 악세서리로 자신의 외모를 치장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방을 꾸미거나 광장 또는 길드 광장에서 남들 앞에게 꺼내보이며 자랑 할 수 있다. 이 것이 바로 '클래스 오리진'이 가진 핵심적인 재미다"라고 설명했다.
안준석 PD는 "'클래스 오리진'은 초기 기획단계 부터 PC 온라인 게임의 소셜 및 멀티플레이 요소들을 스마트폰 환경에서 완벽하게 구현해 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임했다. 불안정한 모바일 통신환경으로 인해 20명이라는 약간의 타협점이 필요하긴 했지만 기존 모바일 RPG에서는 기대조차 할 수 없었던 재미를 느껴 보기엔 충분한 수준까지 담아냈으니 스스로 재미를 찾아가며 즐겨주시면 된다"고 전했다.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기 위해 큐브로 구성된 이상한 세계를 탐험하는 3명(비올라, 크루즈, 스쿠루지)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이야기. 마음껏 몸을 써서 싸우며 웃고 울고 함께 떠들며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클래스 오리진', 이제 당신의 이야기로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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