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엄지족들에게 인기를 얻은 게임은 무엇? 2014년 7월 4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를 기준으로 모바일 게임 인기작을 살펴보자.
[구글플레이] 홍길동의 간다, 다이노헌터: 죽음의 해안
팬더8이 선보인 '홍길동이 간다 for Kakao'는 홍길동과 함께 요괴를 퇴치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디펜스 게임이다.
'홍길동이 간다 for Kakao'에는 홍길동을 비롯하여 관우, 치우, 동방불패, 초선 등 동양의 수많은 영웅들이 등장하며, 영웅을 직접 움직여서 요괴와 맞서 싸우기 때문에 다른 디펜스 게임에선 맛볼 수 없던 액션감을 느낄 수 있다.
영웅들은 각각 등급에 따라 고유한 필살기들을 갖고 있어서 다양한 전략으로 요괴들과 싸울 수 있으며, 영웅들이 소환하는 소환수들도 월화수목금토일 요일별로 분류되어 다채로운 능력을 갖고 있다.
영웅은 장비를 갖추거나 강화하면 더욱 강해지며 최대로 강화한 영웅을 합성하면 더 높은 등급의 영웅으로 성장시킬 수 있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는 스토리 모드 이외에 주간 랭킹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글루 모바일이 7월 15일 선보인 사냥 시뮬레이션 게임 '다이노 헌터: 죽음의 해안'이 구글플레이 무료 9위를 차지했다.
'다이노 헌터: 죽음의 해안'은 글루 모바일이 선보인 '디어 헌터 2014'의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공룡들이 생존하고 있는 미지의 섬에서 생동감 넘치는 공룡, 긴장감 넘치는 사냥, 새롭게 선보이는 이국적인 무기들을 경험할 수 있다.
'다이노 헌터: 죽음의 해안'은 한번쯤 꿈꿔봤을 만한 공룡들과의 대면을 통해 진정 독보적인 사냥 시뮬레이션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화려한 그래픽과 스산한 오디오, 직관적인 컨트롤도 '다이노 헌터: 죽음의 해안'의 장점이다.
[앱스토어] 크리티카: 혼돈의 서막, 퀴즐
게임빌과 올엠의 협력 작품 '크리티카: 혼돈의 서막'이 지난 7월 16일 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되어 앱스토어 무료 1위, 구글플레이 무료 4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크리티카: 혼돈의 서막'은 '손 안의 초 액션'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풀 3D 액션 RPG로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다이내믹한 액션 연출과 빠른 속도감이 강점으로 꼽힌다.
'스테이지 모드', '몬스터 웨이브', '대전 모드' 등 메인 콘텐츠는 물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자동 전투 모드',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스트라이커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지난 7월 18일 CJ E&M 넷마블이 선보인 '퀴즐 for Kakao'는 네오아레나와 하나인터내셔널이 합작해 만든 모바일 퍼즐게임으로 앱스토어 무료 5위, 순위권엔 없지만 구글플레이 무료 12위를 기록했다.
'퀴즐 for Kakao'는 퀴즈와 퍼즐을 결합해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퍼즐게임으로 게임을 즐기면서 역사, 과학, 스포츠, 연예 등 다양한 분야의 4만여 개가 넘는 문제를 통해 상식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문제풀이를 통해 과일 모으기, 나뭇가지 엮기, 콤보 달성 등 각 스테이지마다 주어지는 다양한 퍼즐 미션을 수행해 나가게 되며, 최단시간에 최소한의 문제로 미션을 완료할수록 높은 점수를 기록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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