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모바일게임이 서비스하는 'K3 모바일'이 6월 10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K3 모바일'은 '국가전'을 강조하는 전쟁 전략 PC게임 'K3 온라인'을 모바일로 재현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K3 모바일'은 기존의 전략 전투 모드를 타파하고, 새로운 단계 별로 진행되는 점진식 전투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화면에는 300여개의 관문과 성지가 포함된 삼국 전쟁 화면이 재현되고, 24시간의 실시간 전경국전도 진행된다. 유저들은 월드맵에서 자유롭게 군대를 파견하고, 이동시킴으로써 공훈 랭킹에 1등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게임을 플레이한다.
전반적으로 게임의 플레이는 레벨에 따라 오픈되는 던전을 클리어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던전내 NPC를 격파한후 각 시스템, 과학기술을 오픈하거나 무장과 문관을 수집할 수 있다. 특정된 NPC를 격파하면 숨겨진 던전을 발견할 수도 있다.
던전은 삼국의 유명한 역사 사건을 재현하고 있으며, 총 5개의 난이도로 구성된 던전 플레이를 통해 대량의 자원 혹은 경험치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빠른 레벨업의 도움을 준다. 특정 시나리오에서는 세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던전마다 최후 보스는 유저들을 모집하여 함께 공략할 수 있다.
'K3 모바일'에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다양한 무장이 존재하며, 각 무장은 각자 개성 있는 전투방법을 보유하고 있어 병종, 지형, 전쟁 사태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하여 상황에 맞추는 작전 방법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K3 모바일'에는 색다른 문관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K3 모바일'에서는 기존 모바일 삼국지 게임과 달리 문관도 자유롭게 화공을 사용할 수 있고 공성, 거짓보고 같은 전술도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계책으로 적을 순시간에 전멸시킬 수도 있다. 이외에도 제사 시스템을 이용해 주성 안에서 획득하는 자원의 양을 늘리는 등 다양한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다.
점진식 실시간 전투 시스템과 협동전술, 지형 시스템, 그리고 사대자원, 전술, 병기, 과학기술, 황성 관직전 등 풍부한 특색 있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치열한 전략적 승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K3 모바일'의 가장 큰 재미 요소라 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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