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IP의 두 번째 모바일 이식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의 2차 알파 테스트가 종료됐다. 새로운 아이템과 전투 방식으로 원작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를 자세히 살펴보자.
■ 미래 배경의 새로운 전투가 시작된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2051년 미래 배경으로 시작한다. 미래 세계인만큼 드론 상점, 설치용 방패, 전기차 등 미래 기술이 등장하여 오리지널 버전과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필요한 아이템은 드론으로 배달시키는 시대가 왔다.
▲ 허허벌판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설치형 방패 등장!
드론 상점은 인게임 필드에서 획득한 ‘드론 크레딧’으로 각종 탄알, 회복 아이템, 설치형 방패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다. 물품 구매 후 위치를 지정하면 해당 지역으로 드론이 배달을 시작하지만 소리와 연기 등을 통해 적에게 노출된다. 이동 중인 드론을 격추할 경우 배달 중인 아이템을 강탈할 수 있다.
▲ 드론 상점에서 회복 아이템, 총기 탄알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 이동 중인 드론을 격추하면 배달 아이템을 강탈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에 등장한 ‘전기차’는 전기 배터리를 연료로 사용하며 가솔린 차량보다 주행 소음이 적은 특징이 있다. 부스터를 사용하면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하지만 배터리 소모는 큰 편이다. 또한 오토 드라이브 기능으로 운전은 차에게 맡기고 다른 좌석에서 사격하는 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 ‘전기차’는 주행 소음이 적은 특징이 있다.
‘트램’은 특정 지역 정류장 단위로 짧게 왕복 순환하는 이동 수단이다. 자동차보다 느리지만 뛰는 것보다 빠르며 탑승한 채로 사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적 가치가 있다. 참고로 트램에 부딪힐 경우 체력을 잃거나 사망할 수 있다.
▲ 지역 정류장을 왕복 순환하는 ‘트램’은 다양한 전략적 가치가 존재한다.
■ 적극적인 전투를 장려하는 신규 아이템과 시스템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에 등장한 신규 아이템은 기존에는 느낄 수 없던 새로운 전투와 전략적 재미를 부여한다. 예를 들어 사용 시 캐릭터 정면을 보호해 주는 ‘설치형 방패’를 보유했다면 주변 엄폐물이 없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의 문을 여는 시스템이 추가되어 간이 방패로 사용할 수 있다.
▲ ‘설치형 방패’가 있다면 주변 엄폐물이 없어도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 차량의 문을 열어 간이 방패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징 키트’는 총기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아이템이다. 사용 시 ‘SCAR-L’은 탄창 적재량이 50발까지 증가하며 ‘M16A4’의 경우 자동 연사 기능뿐만 아니라 하단 레일 슬롯이 개방되어 부품을 한 개 더 부착할 수 있다.
▲ ‘커스터마이징 키트’로 총기를 강화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지역마다 존재하는 다양한 기믹도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구 단지 콘셉트의 ‘LAB’ 지역은 중앙 열람실에 유저가 접근할 경우 건물 전체에 사이렌이 울려 적의 위치를 알려준다. 또한 건물 내부에는 전략적 가치가 높은 방탄유리가 존재한다.
▲ 방탄유리, 건물 사이렌 등 지역마다 특징적인 기믹이 존재한다.
‘정찰 드론’은 안전하게 주변 시야를 확보하고 적을 찾아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사용 시 정찰 드론과 시야가 공유되며 플레이어가 직접 드론을 움직여 원하는 지역을 탐색할 수 있다.
▲ ‘정찰 드론’을 사용하면 안전하게 주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 “너 내 동료가 돼라!” 적을 영입하는 리쿠르트 시스템
‘리쿠르트’는 기절시킨 적을 소생 시켜 아군 스쿼드로 영입하는 시스템이다. 오리지널 버전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나를 쓰러트린 적과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온다.
참고로 아군의 빈자리를 적으로 채우기 위해서는 쓰러진 적이 포기하지 않고 영입을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스쿼드는 최대 4인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영입은 불가능하다.
▲ 쓰러트린 적을 아군 스쿼드로 영입하는 새로운 발상의 ‘리쿠르트’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밖에 사망한 팀원 1명을 부활시키는 ‘그린 플레어 건’이나 차량을 통해 쉽게 필요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차량 트렁크’ 등 강화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사전 예약 중인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원작과 차별화된 전투 요소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차 알파 테스트를 거치며 더 완성될 모습으로 유저들을 찾아올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를 기대해보자.
▲ 기존 IP에 새로움을 더한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현재 사전 예약 진행 중이다.
김길주 기자(kgj@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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