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다.
삼성, 엘지, 애플의 3파전 양상으로 삼성이 주도권을 쥐고 엘지가 힘겨운 추격 중이며, 애플이 한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이들의 치열한 싸움이 소비자 혜택 증가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모델로 시작된 신규 스마트폰 전쟁은 '갤럭시노트10'으로 이어졌다. LG전자는 'V50 씽큐'를 개선한 'V50S씽큐'를 출시하면서 삼성의 독주를 견제하는 모습이다.
애플은 '아이폰11', '아이폰11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공개하고 아이폰 최초 트리플 카메라 적용과 저조도 및 품질 개선으로 호평 받으며 1인 미디어 시대의 소비자 취향을 저격해 삼성이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조성했다.
이러한 가운데 '갤럭시S9', 'G7', '아이폰7' 등 제조사별 구형 스마트폰의 가격 하락이 주목받고 있다.
최신 프리미엄 제품과 경쟁하기엔 디자인과 성능 등 다방면에서 부족하기에 가격 경쟁력 제고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특히 가장 매력적인 기종은 '갤럭시S9' 64GB 모델로, 스마트폰 공동구매 특가 플랫폼 '모비톡'에서 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90만 원에 육박하는 출고가가 무색한 수준이다.
'모비톡' 관계자는 “최신폰이 할인 경쟁에 들어가면서 '갤럭시S9'과 같은 구형 기종이 설 자리가 좁아졌었는데 프로모션을 통한 가격 경쟁력 제고를 통해 다시금 판매에 활력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비톡' 공식 어플 및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원 기자 (lh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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