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손명수‧이원종, 이하 문화예술특위)는 3월 18일(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웹툰 IP(지적재산권), K-콘텐츠의 출발점이 되다>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예술특위 부위원장이자 IP융복합산업협회 회장직을 맡고있는 서범강 회장을 필두로,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 웹툰을 쓴 주동근 작가, <나혼자만 레벨업> 제작사 디엔씨 미디어의 오희원 본부장, 박세현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 회장(팬덤북스 대표) 등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 4명이 모여 ‘지금 우리 만화·웹툰 산업’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발제를 맡은 서범강 회장은 “웹툰을 단순한 플랫폼 연재 콘텐츠가 아니라, 영상·게임·굿즈·라이선싱으로 확장되는 K-콘텐츠 산업의 핵심 원천 IP로 바라봐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하며, 패널들과의 문답을 통해 웹툰 IP의 현재와 미래를 심층적으로 진단했다.
웹툰 원작의 영상화 경험을 지닌 주동근 작가는 창작자 입장에서 느낀 웹툰 IP의 중요성에 대해, 오희원 본부장은 글로벌 대작 IP인 <나 혼자만 레벨업>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과 판권 비즈니스 관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박세현 평론가는 “좋은 비평이 작품의 수명을 늘리고, IP의 방향성을 정교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한국 웹툰이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다양성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최자 손명수 의원과 문화예술특위 공동위원장인 이원종 배우, ‘만화·웹툰을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의 공동대표 서영석 의원과 대통령 정무특보 조정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 김영진 의원 등이 참석해, 웹툰 IP의 성장을 위한 논의에 힘을 보탰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창작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경쟁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웹툰 생태계를 만들겠다”라며 화답했다.
손명수 위원장은 “전 세계가 K-콘텐츠, K-스토리텔링의 힘에 주목하고 있는 요즘, 웹툰 IP가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핵심 원천이자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의 웹툰 IP가 글로벌 확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이나 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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