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은 자사의 대표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Brawl Stars)’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 ‘브롤에선 됩니다(In Brawl, You Can)’를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하거나 하기 어려운 일도 브롤스타즈에서는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콘셉트에 기반해 현실과 게임의 경계를 유쾌하게 뒤흔드는 브롤스타즈 특유의 혼돈과 자유로움을 담았다.
글로벌 캠페인 슬로건 ‘In Brawl Stars, You Can’을 한국 정서에 맞게 번역한 ‘브롤에선 됩니다’는 만화적 상상력과 게임 특유의 유머를 결합하여, 브롤스타즈의 브랜드 정체성을 ‘현실 너머의 자유로운 세계’로 확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퍼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롤스타즈가 단순한 슈팅 게임을 넘어, 유저들이 부담 없이 몰입하고 웃을 수 있는 즐거움의 세계관으로 인식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21일 공개된 캠페인의 글로벌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브롤스타즈에서는 사람 얼굴에 선인장을 던져도 됩니다”, “쓰레기통과 싸워도 됩니다” 등 현실에선 하기 어려운 행동을 코믹하게 풀어내며 국내 및 해외 팬들 사이에서 높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슈퍼셀은 11월부터 한국에서 브롤러들과 팬들의 감성을 담아낸, 현지화된 다채로운 콘텐츠 콜라보레이션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국내 팬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콜라보 콘텐츠들은 브롤스타즈의 다양한 테마 이야기를 현실에서 재치 있게 풀어내며, 예능적 재미를 더한 색다른 형태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캠페인 트레일러 제작의 비하인드 인터뷰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추가로 공개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나 혼자만 레벨업’ 등 다양한 인기 애니메이션에 참여해온 민승우 성우와 신나리 성우가 이번 영상에 함께한다. 두 성우는 각각 캠페인 영상의 한국어 나레이션과 파이퍼 역을 맡아 트레일러의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데드풀’,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 다수의 글로벌 작품을 번역해온 황석희 번역가도 참여해, 이번 캠페인 트레일러와 ‘In Brawl Stars, You Can’ 카피를 번역하며 느낀 소감과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민승우 성우는 “친구와 즐겨했던 게임의 광고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며, “다양한 분야의 만남의 자리 같은 새로운 작업이라 즐겁고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되었고,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생기길 바라며 브롤스타즈를 앞으로도 응원한다”고 전했다.
신나리 성우는 “인터뷰 현장에서 슈퍼셀 직원 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는데, 게임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계시다는 걸 알 수 있었다”며, “제작자분들께도, 유저분들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의 홍보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석희 번역가는 “‘브롤에선 됩니다’라는 카피는 깊은 고민 끝에 완성한 문구만큼, 유저들이 친구들과 함께 자주 사용하며 즐겼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브롤스타즈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펼쳐지는 ‘브롤에선 됩니다’ 캠페인의 자세한 소식은 브롤스타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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