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인디 개발팀 플랫 헤드 스튜디오(Flat Head Studio) 가 신작 VR 협동 공포 게임 ‘Deadly Delivery(데들리 딜리버리)’의 무료 데모를 스팀(Steam)을 통해 공개했다. 퍼블리싱은 ‘Maestro’와 ‘Prison Boss Prohibition’ 등을 선보인 크리처(Creature) 가 맡아, 두 팀의 협업으로 새로운 VR 체험을 선보인다.
‘데들리 딜리버리’는 유령이 들끓는 광산을 무대로, 플레이어가 괴물을 피해가며 택배를 배달하고 일정량의 업무를 완수해야 하는 독특한 설정을 지녔다. 공포 속에서도 코믹한 연출과 웃음을 잃지 않는 점이 특징으로, 장르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정식 버전은 연내 SteamVR과 META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최대 4인 협동 지원…실감나는 음성 채팅으로 몰입감 극대화
이 게임은 최대 4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협동 플레이를 중심에 두고 있다. 물리 기반 상호작용과 공간 음향, 근접 음성 채팅 기능이 더해져 현실감 넘치는 공포 체험을 제공한다.
플레이를 진행할수록 개성 강한 괴물들이 등장하며, 각기 다른 패턴과 성격을 지니고 있어 이를 공략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또한 캐릭터 레벨업, 장비 강화, 꾸미기 아이템 해금 등 성장 요소도 준비돼 있어 반복 플레이의 재미를 더했다.
Quest 이용자 대상 오픈 베타도 예고
향후 Meta Quest 버전 이용자들을 위한 오픈 베타 테스트도 계획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공식 디스코드 커뮤니티(Discord) 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플랫 헤드 스튜디오는 VR 중심의 게임 개발사로, 창의적이고 몰입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퍼블리셔 크리처는 게임 산업 내 혁신과 실험적인 시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두 스튜디오의 시너지가 돋보일 전망이다.
‘Deadly Delivery’의 트레일러와 데모 다운로드 정보는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업데이트 소식은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VR 협동 공포 게임 시장 속에서, ‘Deadly Delivery’는 코믹함과 공포, 그리고 팀워크를 절묘하게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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