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게임 문화 축제 ‘GXG 2025(Game culture X Generation 2025)’에 참가해 자사 신작 게임을 시연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GXG 2025는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게임 축제로, 전 세대가 함께 게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사일로는 지난 7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MOU를 체결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활용한 게임 개발 효율성 향상 및 기술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체험존을 마련해 자사 게임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체험존에서 지난 6월 글로벌 출시된 캐주얼 게임 ‘스냅픽셀(SNAPIXEL)’과 최근 토스 미니앱 서비스로 출시된 게임 ‘랜드마크 블록격파’를 직접 플레이하며 사일로 특유의 창의적인 게임 디자인과 기술 기반의 몰입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체험존 안에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아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사일로 김선행 대표는 “GXG 2025는 신작 게임을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며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게임 체험뿐 아니라 관람객들의 피드백을 향후 AI 기반 게임 개발에 반영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XG 2025 컨퍼런스 NEXT PLAY’에서 AI와 게임 산업 관련 주제로 세션을 준비한 사일로 오민환 대표는 “인터넷·스마트폰 등 신기술 도입기마다 게임 산업은 시장 개척의 선봉 역할을 수행했다”며 “이번 GXG 2025 컨퍼런스를 계기로 게임 산업 전반에서 AI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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