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메타큐브는 자사가 진행 중인 ‘THB 프로젝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6일(목) 밝혔다.
THB는 게임 및 웹툰, K-POP 등 다양한 한류 IP를 활용한 컨텐츠를 기반으로 발행된 토큰으로, 지난 8월 세계 상위권 거래소인 MEXC 거래소에 상장한 바 있다. 해당 코인은 최근 게임업계에서 화두가 된 바 있는 P2E(Play to Earn) 모델을 기반으로 NFT 콘텐츠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특히, THB 코인은 ‘BTS’, ‘오징어게임’ 등 토종 컨텐츠들이 해외 시장에서 한국 문화를 지칭하는 K-컬쳐라는 키워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소비되면서 이 같은 정서가 반영된 블록체인 시장에서도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국내 암호화폐 시세가 해외 거래소보다 높다는 의미의 ‘김프(김치 프리미엄)’가 존재하는데 THB 코인이 그 위상을 주도할 만한 암호화폐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기반이 아닌, 전송속도와 안정성을 검증받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을 이용하고 있다.
THB를 발행한 메타큐브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웹툰 및 K-POP 등 한류 컨텐츠를 NFT화하여 자체 거래가 가능하도록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블록체인 생태계로 탄탄한 지지층을 얻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THB’는 개발단계서부터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던 코인 중 하나”라면서 “재단에서 보유한 각종 디지털 컨텐츠 IP를 활용해 다양한 루트로 해당 코인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키워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길주 기자 (kgj@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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