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개발 업체 페루자 코퍼레이션이 주식회사 메타 보물섬과 16일 MOU를 맺어 NFT 사업을 협업한다고 밝혔다.
페루자 코퍼레이션은 메타 보물섬과의 MOU를 통해 국내 굴지의 애니메이션인 태권v 검정고무신, 머털도사와 박수동 작가님의 고인돌, 이현세 작가님의 작품사용 허가권을 확보했다.
페루자 코퍼레이션 관계자에 따르면, 이로 인해 자사의 NFT & 게임 마켓 플랫폼 ‘Aurora Hunt’의 초기 인지도와 상품 다양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주식회사 메타 보물섬은 경기도 부천시에 자리잡고 있는 부천 문화원을 필두로 기존의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NFT로 재발행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만화박물관, 만화진흥원, 사단 법인 웹툰 교육협회, 태권v 원작자외 대표작가 20인을 회원으로 가진 공동 협약체로 현재 만화박물관에 다양한 컨텐츠를 NFT로 재발행하여 미디어아트로 오프라인 전시를 기획중이다.
페루자 코퍼레이션은 분산컴퓨팅에 대한 깊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Photon Space Chain’을 개발하고 있으며, NFT 및 P2E 외에도 금융, 제조를 포함한 물류 전반에 따른 솔루션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또한, HTML5 게임과 모바일 게임,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등 게임 관련 사업과 함께 메타버스, 빅데이터, 인공지능, 뉴미디어 등 다양한 IT 산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높은 블록체인 역량을 가진 페루자 코퍼레이션과 폭 넓은 NFT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메타 보물섬, 두 업체의 협업으로 메타버스의 세상이 한층 가까워질 전망이다.
신상호 기자 (ssh@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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